디지털액자에 추억을 담다, 스카이디지탈 SKY PF 1000/PF 800 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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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액자에 추억을 담다, 스카이디지탈 SKY PF 1000/PF 800 HD
  • 안수현 기자
  • 승인 2016.08.03 13: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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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 카메라에서 디지털 카메라로, 또 스마트폰 카메라로 사진 문화가 바뀌는 와중에도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 사진은 간직하기 위해 찍는 다는 것, 그리고 행복한 가족사진처럼 정말 소중한 사진은 오래 간직하면서 두고두고 본다는 것이다.

스카이디지탈의 SKY PF 1000(이하 PF 1000)과 SKY PF 800 HD(이하 PF 800 HD)는 이런 디지털 사진들을 간편하게 보관하고 볼 수 있도록 하는 디지털액자다.

 

10.1형, 8형 2가지 크기

스카이디지탈의 디지털액자는 화면 크기에 따라 두 종류로 나뉜다. PF1000은 10.1형, PF 800 HD는 8형이다. 화면 해상도와 비율도 차이가 있다. PF 1000은 1024x600 화소에 16:9 비율이며, PF800 HD는 1024x768 화소에 4:3 비율이다. 

색상은 두 제품 모두 화이트와 블랙 등 2가지다. 크기는 PF 1000이 250x152x25mm(가로x세로x두께), PF 800 HD가 196x155x22mm다.

거치 형태는 두 제품 모두 막대 모양의 스탠드를 뒷면 고정부에 꽂아 세우는 방식이다. 혹은 벽에 못을 박아 기존 액자처럼 걸거나 월마운트로 고정 할 수 있다. 

도난 방지를 위한 켄싱턴 잠금장치를 체결할 수 있는 켄싱턴 락홀도 마련됐다. 매장처럼 다수의 사람들에게 노출된 공간에서 제품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 액자 뒷면. 버튼과 내장 스피커 등이 달렸다.
▲ 막대 모양의 스탠드로 액자를 세워둘 수 있다.

 

심플한 디자인… 버튼, 단자는 뒷면에

제품 앞면은 기존 액자처럼 심플한 디자인이다. 앞면 프레임은 유광 마감처리를 했다. 프레임 두께가 13.5mm로 매우 얇다. 정면에서든 약간 비스듬히 보든 버튼 같은 것은 눈에 띄지 않는다. 모든 버튼과 단자는 뒷면에 달렸다. 

전원 버튼을 비롯해 메뉴를 이동할 때 쓰이는 4방향 버튼, 재생 및 일시 정지 버튼, 메뉴 항목을 여는 MENU 버튼 등이 있다. 음악이나 영상을 재생할 때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내장 스피커도 달렸다.

버튼 옆에는 SD 카드 슬롯과 헤드폰 단자, USB 단자, 미니 USB 단자, 전원 공급용 어댑터 연결 단자 등이 달렸다. SD/SDHC 메모리 카드나 USB 메모리를 꽂아서 저장된 사진이나 동영상을 볼 수 있다. 

무선리모컨이 동봉돼 있다. 디지털액자를 벽에 걸어 두고 사용하거나 멀리서 조작할 때 유용하다.

▲ 무선리모컨이 동봉돼 조작이 편리하다.

 

소중한 순간, 사진뿐만 아니라 영상으로도 본다

PF 1000과 PF 800 HD는 사진 외에도 동영상, 음악 등을 재생할 수 있다. 사진 규격은 JPG 및 BMP(비트맵)를 지원한다. 동영상 지원 규격은 AVI(Divx, Xvid)와 MPG(MPEG-1, MPEG-2) 등으로 최신 디지털 카메라나 스마트폰로 찍었을 경우 인코딩(변환)이 필수다.

부모님 환갑 잔치나 아이가 재롱부릴 때처럼 중요한 순간을 영상으로 두고두고 볼 수 있다. 또 MP3, OGG, WMA, PCM 등의 오디오 규격을 지원해 사진을 볼 때 배경음악 설정이 가능하다.

PF 1000과 PF 800 HD는 슬라이드 쇼 기능을 통해 사진 여러 장을 자동으로 넘기면서 보여준다. 10가지의 슬라이드 모드를 지원하므로 취향에 맞게 골라서 볼 수 있다. 또 사진과 더불어 디지털 시계, 달력 등을 동시에 띄워 볼 수 있으며, 알람 및 타이머 기능도 내장됐다. 

가격은 PF 1000이 109,000 원, PF 800HD가 89,000원이다. 

▲ SD 카드 슬롯과 헤드폰 단자, USB 단자 2개, 어댑터 단자 등이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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