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분기 미국 생활가전 시장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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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분기 미국 생활가전 시장 석권
  • 양윤정 기자
  • 승인 2016.07.2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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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월, 삼성 뉴욕 마케팅센터에서 열린 '패밀리 허브' 출시 미디어데이에서 관람객이 패밀리 허브 냉장고를 보고 있다.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미국 생활가전 시장에서 점유율 1위(브랜드기준)를 차지했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트랙라인’(Traqline)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삼성전자는 지난 분기 대비 2.0% 포인트, 전년 동기비 3.7% 포인트 증가한 16.7%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냉장고 부문 중 프리미엄 냉장고의 대표격인 ‘프렌치도어 제품군’에서 업계 최초로 한 분기 점유율 30%를 돌파하며 7년 연속 1위를 유지했다. 

냉장고 전체로도 고른 판매호조를 보이며 2분기 기준 18.8%의 점유율을 차지해 1위를 달성한 삼성전자는 지난 5월 미국에 출시된 ‘패밀리 허브’ 냉장고의 영향으로 시장에서 77%의 점유율을 보이며 프리미엄 시장에서 좋은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이 외에도 세탁기, 오븐, 전자레인지, 식기세척기 등 전 제품군에서 고르게 성장세를 유지했으며, 오븐은 작년 2분기 대비 3.6% 포인트 상승한 15.2%의 점유율로 5위에서 2위로 대폭 순위가 상승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박재순 부사장은 “삼성전자가 소비자를 배려한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미국 소비자들의 가장 많은 선택을 받는 브랜드 중 하나가 되었다”며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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