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서울시와 ‘데이터 랩’ 활용 지역별 상권 공공데이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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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서울시와 ‘데이터 랩’ 활용 지역별 상권 공공데이터 공개
  • 양윤정 기자
  • 승인 2016.07.1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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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대표이사 김상헌)가 서울시와 함께 스몰 비즈니스의 경쟁력 확보와 정보 접근에 대한 편의성 제고를 위해, 서울시 내 상권과 관련한 공공 데이터를 제공한다.

네이버는 그간 이용자들이 공공 기관의 데이터를 쉽게 활용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신뢰할 수 있는 공공 데이터를 한 눈에 파악하기 좋게 가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첫 적용 대상은 서울시 내 상권 정보로, 적용 범위를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예를 들어, 네이버 모바일 및 PC 검색창에 ‘서울시 상권’ ‘강남구 상권’ 등 지역별 상권을 입력하면, 해당 지역의 창업위험지수를 그래프와 수치로 간편하게 만나볼 수 있다. 네이버는 서울시 내 25개 구 대상, 43개 업종을 분석한 지역별 창업위험지수 데이터를 네이버 검색결과에서 별도의 ‘데이터 랩(Data Lab.)’ 영역을 통해 제공한다.

▲ 네이버에 '강남구 상권'을 검색하면, 'Data Lab'에서 해당 지역의 창업 위험지수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이로써 서울시 내에서 가게를 운영하거나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많은 중소사업자들이 사업 및 산업을 분석하고, 믿을 수 있는 공공기관 데이터를 쉽고 빠르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네이버 윤영찬 부사장은 “검색 한번으로 서울시 내 상권 공공 데이터를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네이버는 앞으로도 정부, 공공/민관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각자의 의도에 따른 데이터 활용이 가능하도록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 내 상권 정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우리마을가게 상권분석서비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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