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자사 서비스와 시너지 통한 다양한 게임 마케팅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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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자사 서비스와 시너지 통한 다양한 게임 마케팅 나서
  • 임병선 기자
  • 승인 2016.07.1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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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대표 임지훈)는 13일 ‘카카오게임 S’ 출시 예정작인 SNG(소셜네트워크게임) ‘놀러와 마이홈 for Kakao(이하 ‘놀러와 마이홈’)’의 브랜드 웹툰을 연재한다고 밝혔다.

카카오 측은 카카오게임 입점 파트너들을 대상으로 카카오 공동체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활용한 전방위 마케팅 지원을 통해, 이용자들이 다양한 형태로 모바일 게임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 나갈 계획이다.

특히 900만 회원을 보유한 국내 대표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인 카카오페이지와 다음 웹툰을 통한 마케팅으로 게임을 하지 않는 일반 독자층을 새로운 게임 이용자로 유입시키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지난달 출시된 ‘검과 마법 for Kakao’의 경우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중인 브랜드 웹툰을 통해 출시 초기 유의미한 흥행 성과를 거두고 있어 향후 카카오의 콘텐츠 서비스가 게임 파트너들의 성공을 견인할 새로운 마케팅 채널로 적극 활용될 전망이다.

이시우 카카오게임 퍼블리싱 팀장은 “카카오페이지, 다음웹툰, 카카오택시. 카카오드라이버 등 다양한 서비스들과 게임을 접목한 멀티 채널 마케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카카오 서비스들과의 시너지를 통해 이용자에게는 더 많은 혜택을, 파트너들에게는 더 높은 성공 가능성을 약속 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가 퍼블리싱하고 슈퍼노바11(대표 김대진)이 개발중인 ‘놀러와 마이홈’은 ‘에브리타운’ 시리즈 개발을 총괄해 온 김대진 대표의 12년 노하우가 담긴 정통 SNG(소셜네트워크게임)로, 사전예약 한 달 만에 75만 명이 넘는 참가자를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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