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가치 with kakao, ‘협동으로 함께살기’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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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가치 with kakao, ‘협동으로 함께살기’ 캠페인 진행
  • 임병선 기자
  • 승인 2016.07.0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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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대표 임지훈)는 ‘세계협동조합의 날’(7월 첫째 토요일)을 맞아 사회공헌 플랫폼 ‘같이가치 with kakao’에서 ‘협동으로 함께살기’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카카오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지난 5월 서울시협동조합지원센터(센터장 최근영)와 파트너십을 맺고 서울시 협동조합 등을 대상으로 ‘협동의 문화 확산 작은 프로젝트 지원사업’을 공모를 진행한 바 있다.

민관협력 차원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에서 카카오는 최종 선정된 12개 프로젝트에 100만원씩을 후원하고 같이가치 with kakao에 모금 캠페인 페이지를 운영한다.

모금함이 개설된 사업은 ▲도시공감협동조합 건축사무소의 ‘너는 모르고 나만 아는 후암동 이야기’ ▲번역협동조합의 ‘슬리퍼 신고 쓱, 동네에서 열리는 국제포럼!’ ▲우리동물병원생명사회적협동조합의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등이다.

캠페인 참여를 희망하는 이용자는 같이가치 with kakao의 협동으로 함께살기 캠페인 페이지에서 후원할 수 있으며 모금함 사연을 응원, 공유하거나 댓글만 달아도 카카오가 대신 기부를 하게 된다. 캠페인 모금함은 같이가치 with kakao의 해시 태그(#협동으로함께살기)로 등록돼 있어 모금함을 쉽게 찾고 기부할 수 있다.

협동으로 함께살기 캠페인을 통해 모인 기부금 전액은 각 협동조합의 활동 기금으로 사용하며, 모금에 참여한 이용자에게는 카카오톡으로 모금 후 이야기가 전달될 예정이다.

엄미숙 카카오 같이가치 파트장은 “세계협동조합의 날을 맞아 우리 사회에 다양한 협동조합들의 공익 사업을 사용자들에게 전달하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협동으로 함께살기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카카오는 앞으로도 모바일과 온라인을 통한 나눔과 기부 문화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이용자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같이가치 with kakao는 네티즌 누구나 참여하고 변화를 만들어 나가는 카카오의 사회공헌 플랫폼으로 지금까지 총 6,284개의 프로젝트가 진행되었으며, 약 933만 명에 이르는 사람들이 같이가치를 통해 사회의 변화에 참여했다. 지금까지 모금된 기부금은 약 121억 원으로 같이가치 모금프로젝트당 평균 420만 원의 기부금이 모금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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