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큐코리아, 사진가를 위한 광색역 모니터 ‘SW2700PT Eye-Care’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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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큐코리아, 사진가를 위한 광색역 모니터 ‘SW2700PT Eye-Care’ 출시
  • 정환용 기자
  • 승인 2016.06.2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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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큐(지사장 소윤석)에서 사진가들을 위해 정확한 색과 넓은 색역을 지원하는 포토그래퍼 모니터 ‘SW2700PT 아이케어’ 제품을 공식 출시한다.

SW2700PT는 27인치 QHD(2560x1440) 해상도를 지원한다. DSLR 카메라가 표현하는 색감을 정확히 재현할 수 있도록 AdobeRGB 99%의 넓은 색역을 지원하며, 델타 E(Delta-E) 2.0 이하의 색 편차 수치를 보증해 보다 신뢰할 수 있는 색상을 제공한다.

10bit의 디스플레이 패널로 일반 8bit 모델의 64배에 달하는 10억 개 이상의 색상을 구현해 부드러운 색 전환이 가능하며, 14bit 3D LUT(Look Up Table)로 RGB 색상 혼합 정확도를 더욱 개선했다.

X-rite와 Spyder의 캘리브레이터(지원 모델: X-rite i1 Display Pro, i1 Pro, i1 Pro2, Data Color Spyder4, Spyder5)와 제품에 동봉된 팔레트 마스터 앨리먼트(Palette Master Element) 소프트웨어를 통해 하드웨어 캘리브레이션이 가능하다.

각 모니터마다 상세한 품질 검증 과정을 거쳐 색역과 델타 E, 감마 곡선 값의 결과치를 표기한 팩토리 교정 보고서를 동봉해 사용자는 결과치 내의 모든 색상을 신뢰할 수 있다.

OSD는 아마추어 사진 동호인부터 전문가까지 쉽고 편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사진가를 위한 AdobeRGB 모드, sRGB 모드, TV영상 표준인 Rec.709 모드, 디지털 시네마 색 표준 DCI-P3 모드 등 다양한 색 규격에 맞춘 컬러 모드와 흑백 이미지의 느낌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B+W 모드를 지원한다.

또한, OSD 컨트롤러의 3개의 바로가기 버튼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모드로 쉽게 변경할 수 있다.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색상, 밝기 구성을 저장하고 불러올 수 있는 2개의 커스텀 모드와 하드웨어 캘리브레이션 값을 저장할 수 있는 2개의 캘리브레이션 모드를 지원한다.

SW2700PT의 스탠드는 상하좌우 각도 조절(Tilt/Swivel)과 높낮이 조절(Elevation), 스크린의 90도 회전(Pivot) 등 모든 동작을 지원해 책상의 높낮이와 관계없이 사용자에게 적합한 최적의 시야를 제공한다.

작업 이미지의 종횡비에 따라 스크린이 자동으로 회전하는 오토 피벗(Auto Pivot)기능도 제공한다. 산만한 반사광으로부터 방해를 받지 않고 정밀한 후 보정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차광 후드가 기본 구성으로 제공된다.

벤큐코리아 IT 사업부 박인원 부장은 “SW2700PT는 아마추어 사진가들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쉽고 편한 기능을 지원하지만, 컬러 전문가까지 인정하는 높은 정확도를 보유한 광색역 모니터”라며 “티파(TIPA), 하드웨어 인포(Hardware Info), 포토플러스(Photo Plus) 등 세계의 유명 매체들의 어워드를 수상하며 이미 그 성능을 인정받았다. 국내 사진 동호인들과 프로 사진작가들에게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다각도로 접근을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벤큐의 SW2700PT는 3년의 무상 서비스 기간을 보증하며, 오는 7월 초부터 국내 온,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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