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지능형 SoC 로봇워 2007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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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지능형 SoC 로봇워 2007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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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10.2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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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지능형 SoC 로봇워 2007대회

 

KAIST(총장 서남표) "지능형 에스오씨 로봇워 2007(지능형 SoC Robotwar 2007)" 본선 대회에서 탱크로봇 분야 ‘샌디(Sandi)2007팀’(경희대), 태권로봇 분야 ‘트리플 K팀’(한국기술교육대, 충북대 연합)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출전자격 테스트와 예선대회를 거쳐 본선에 오른 탱크로봇 15개팀과 태권로봇 10개팀이 지난 18일부터 3일간의 격전을 치뤘다. 탱크로봇 우승팀인 ‘샌디2007’은 영상인식에서 높은 기량을 보였다. 태권로봇 우승팀인 ‘트리플 K팀’은 손과 발의 콤비네이션이 돋보였다. 탱크로봇 우승팀에게는 국무총리상과 상금 200만원, 태권로봇 우승팀에게는 산업자원부장관상과 상금 100만원이 주어진다.

'지능형 SoC 로봇워'는 에스오씨(SoC/System on Chip)를 활용한 지능 로봇 대회로 2002년 시작되어 올해로 6회째다. 6년간 3천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이 대회는 모든 팀이 동일한 지능로봇 플랫폼(Platform)과 로봇 몸체를 이용하며, 로봇의 두뇌에 해당되는 지능로봇 플랫폼의 구현능력에 따라 승패가 결정된다.

대회위원장인 유회준 교수(KAIST, 전기및전자공학과)는 “최근 국내에 많은 로봇 대회들이 생겨서 로봇산업 육성에는 긍정적인 현상이나 주로 로봇의 기계적인 면에 포커스를 두고 있다”며, “SoC(시스템 온 칩) 로봇대회는 지능로봇 구현의 핵심 기술을 사용하는 대회다. 대회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로봇 시스템과 SoC에 대한 교육을 직접 받고 대회에 참가하기 때문에 이론과 실습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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