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브랜드관’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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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브랜드관’ 오픈
  • 정환용 기자
  • 승인 2016.06.10 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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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Inc.)는 레전더리 픽쳐스가 자사의 인기 게임 시리즈 ‘워크래프트(Warcraft)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제작한 판타지 블록버스터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의 개봉을 기념해 6월 10일(금)부터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브랜드관’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블리자드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브랜드관을 위해 10관 좌석을 게임과 영화에 등장하는 두 진영인 얼라이언스와 호드로 나눠 장식했다. 총 218개의 좌석이 두 진영으로 나눠져 각 진영마다 109석씩 마련됐으며, 관람객들은 본인이 선호하는 진영의 자리에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혹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서 월드타워점의 WoW관(10관/218석)을 선택, 희망하는 진영 내 좌석을 선택하면 된다. 이 상영관은 오는 7월 9일까지 약 한 달간 운영된다.

상영관의 외부도 워크래프트를 기반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입구에서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마스코트인 귀여운 그리핀과 와이번 대형 인형들이 관객들을 맞이하며, 상영관 내 로비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세계관과 핵심 인물들의 모습이 담긴 이미지들로 꾸며져 영화 관람에 앞서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여줄 것이다.

이와 함께 영화 예매 사이트와 구매한 영화 티켓에 상영관 이름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관’으로 표기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차별화를 시도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브랜드관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 및 참여 방법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공식 홈페이지 내 블로그를 확인하면 된다.

 

영화 소개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은 호드와 얼라이언스 두 개의 세계가 충돌하는 거대한 전쟁을 그리고 있다.

‘더 문’, ‘소스 코드’로 유명한 던칸 존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찰스 레빗과 던칸 존스가 각본을 맡은 이 영화는, 레전더리 픽처스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아틀라스 엔터테인먼트에서 제공한다.

현재 상영 중인 전 세계 26개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7,0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흥행 열풍을 기록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개봉예정영화 일간검색어 1위를 점령하는 등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으며, 지난 9일 정식 개봉해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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