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사조 메인보드, 기가바이트 GA-B150N-Phoenix-WiFi 듀러블에디션 피씨디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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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사조 메인보드, 기가바이트 GA-B150N-Phoenix-WiFi 듀러블에디션 피씨디렉트
  • 김희철 기자
  • 승인 2016.05.02 18: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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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PC에 적합한 불사조 메인보드

GIGABYTE GA-B150N-Phoenix-WiFi 듀러블에디션 피씨디렉트

불사조는 죽어도 다시 부활하다는 전설의 새다. 오랫동안 살다가 자기 몸을 불로 태운 다음, 새롭게 부활한다. 새인 만큼 땅의 제약 없이 하늘을 자유롭게 날아다닌다. 전설의 새인 만큼 강한 이미지도 갖고 있다.

기가바이트는 이런 불사조를 닮은 메인보드를 선보였다. 죽지 않는 불사조처럼 내구성이 좋고, 하늘을 자유롭게 나는 것처럼 무선 와이파이를 지원하는 메인보드다.

 

 

작지만 튼튼하다

GIGABYTE GA-B150N-Phoenix-WiFi 듀러블에디션 피씨디렉트(이하 GA-B150N-Phoenix-WiFi)는 B150 칩셋을 탑재한 mini-ITX 메인보드로 미니 PC 시스템을 구성할 독자에게 알맞다. 방열판에는 불사조 그림이 그려졌고, 메인보드 색은 불사조답게 주황색이다.

DDR4 메모리 슬롯 두 개를 갖췄는데, 이는 최대 32GB에 2133MHz를 지원한다. 확장 슬롯은 PCI E x1, PCI E 3.0 16배속 x1, M.2 소켓(WiFi 전용)을 갖췄다. 저장장치용 SATA 6Gbps 포트는 4개를 갖췄고, PCIe Gen3x4 M.2(2260/2280, 최대 32Gb/s) 슬롯도 있다. 특이한 것은 M.2는 후면에 있다는 것. Mini-ITX지만 알뜰한 구성이다.

GA-B150N-Phoenix-WiFi는 불사의 삶을 살아가는 불사조처럼 안정적이다. 전원부는 5페이즈며, 내구성 좋은 솔리드 캐퍼시터를 사용했다. 기가바이트 특유의 듀얼 바이오스 디자인으로 바이오스가 훼손되는 상황에서 보호해 준다.

또한, ESD 보호 기능을 갖춰 랜포트 및 USB 연결포트를 정전으로부터 보호해 준다. 그 외에도 유리섬유 PCB 기술이 메인보드에 채용돼 습기 및 다습한 환경도 강하다.

 

 

불사조 색깔의 후면 LED를 갖췄다

GA-B150N-Phoenix-WiFi는 오디오 기능에도 신경 썼다. 니폰 케미콘 ARE 시리즈 오디오 캐퍼시터를 사용했다. 또한, LED 라이트닝 오디오와 노이즈 가드를 갖췄고, 덕분에 메인보드 후면이 주황색으로 빛난다.

이를 기가바이트 앱 센터 프로그램에서 세 가지로 조절할 수 있다. Still Mode(LED 계속 점등), Pulse Mode(천천히 부드럽게 바뀜), Beat Mode(음악 리듬에 맞춰 바뀜)이다.

온보드 그래픽은 DVI-D, HDMI 단자를 갖췄다. DVI-D는 1920x1200@60Hz, HDMI 연결포트는 4096x2160@24Hz를 지원한다. USB는 ASMedia USB 3.1 컨트롤러를 지원한다. USB 3.1 Type-C(후면 패널), USB 3.1 Type-A(빨강색, 전면 패널)을 갖췄다. USB 3.0 x6(후면 4개, 내장 USB 헤더로 2개), USB 2.0 x2(내부 USB 헤더로 2개)를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인텔 2.4GHz, 5GHz 듀얼밴드 802.11ac WIFI 모듈이 제공돼 최대 876MB/s로 사용할 수 있다. 유선랜은 인텔 기가비트 랜을 탑재했고, cFosSpeed 기술 덕분에 게이밍에 적합하다. 추가로 블루투스 4.2도 지원된다. 작지만 알찬 메인보드다. 가격은 15만 원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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