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 8월 30일 글로벌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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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 8월 30일 글로벌 출시
  • 임병선 기자
  • 승인 2016.04.20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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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Inc. 이하 블리자드)는 자사의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rld of Warcraft)의 여섯 번째 확장팩,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World of Warcraft: Legion)이 오는 8월 30일(태평양 표준시 기준)부터 전 세계 출시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한국, 홍콩, 대만, 마카오 지역에서의 군단 출시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확장팩에서는 ‘드레노어의 전쟁군주’(Warlords of Draenor)에 이어 불타는 군단의 뒤틀린 하수인이자 오크 종족의 배신자인 흑마법사 굴단이, 호드와 얼라이언스 중 그 누구도 경험하지 못했던 악마의 세력을 아제로스에 불러들이며 크나큰 혼란을 불러일으킨다.

무너져 내릴 이 세계를 구원할 영웅들은 신비한 부서진 섬의 비밀들을 밝혀내고, 강력한 유물 무기를 손에 넣어 공포의 대상 일리단 스톰레이지를 따르던 신봉자들로, 복수심에 불타는 일리다리 악마사냥꾼과 금지된 맹약을 맺어야 한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의 디지털 딜럭스판(45,000원)을 구매하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내에서 사용 가능한 탈것인 ‘일리다리 지옥사냥개’와 애완동물 ‘냠냠이’,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Heroes of the Storm) 탈것인 ‘지옥사냥개’, ‘디아블로 3’(Diablo III) 형상변환 투구 ‘배신자의 현신’과 ‘배신자의 날개’, ‘스타크래프트 2’(StarCraft II)의 ‘지옥 프로토스 초상화’ 한 쌍 등 다양한 블리자드 게임 관련 보너스 콘텐츠를 얻을 수 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은 한정 수량으로 제작된 소장판으로도 판매될 예정으로, 이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CEO 겸 공동설립자는 “군단은 전쟁으로 얼룩진 워크래프트 시리즈에서 가장 절망적이면서도 가슴 뛰는 새 장을 여는 작품으로, 아제로스를 대표하는 영웅과 악당들에게도 대대적인 변화가 일어난다. 특히 이번 확장팩은 플레이어들이 새로운 방법으로 대륙을 탐험하고 자신의 영웅을 취향에 맞춰 조율할 수 있는 기능과 콘텐츠들을 선보인다”며 “오는 8월, 모두가 불타는 군단에 맞선 전투에 뛰어드는 모습을 고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추후 시작될 베타 테스트 등록 절차는 군단 소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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