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 2016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신제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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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수스, 2016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신제품 공개
  • 김희철 기자
  • 승인 2016.04.1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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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 노트북 3대 브랜드인 ASUS(이하 에이수스)가 12일부터 17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2016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젠(Zen)의 하모니와 자연의 아름다움에서 영감을 받은 ‘삶의 빛(Glow of life)’이라는 주제의 전시를 진행한다. 또한 에이수스의 ‘젠(Zen)’ 철학으로 만들어진 신제품을 소개한다.

삶의 빛이라는 주제의 전시는 젠과 자연의 아름다움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혁신적인 기술로 유저의 디지털 경험을 극대화하고자 한 에이수스의 목표를 표현했다.

에이수스 디자인 센터가 제작한 불빛이 가득한 나무 조각상 숲이 특징인 이번 전시는 빛과 색을 활용해 넋을 놓게 하는 디스플레이를 스마트폰으로 관람객들이 교감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에이수스 디자인 센터는 각 나무 조각상마다 빛나는 센서를 장착해 각기 다른 색을 통해 4계절을 표현했다. 관람객들은 스마트폰의 플래시라이트로 나무 센서와 교감할 수 있는데, 빛이 들어오면 각 색은 즉시 센서에 색을 표현하여 발산된다. 센서에 빛이 오래 들어올수록 더 많은 색이 자라고 펼쳐진다.

이번 전시에서 에이수스가 공개한 신제품은 ‘젠북 플립 UX360CA(ZenBook Flip UX360CA)’이다. UX360CA는 360도 회전이 가능한 젠북의 휴대성을 더욱 극대화한 제품으로, 13.9mm의 얇은 두께와 1.3kg의 가벼움, 한 번의 충전으로 12시간 활용이 가능해 노트북, 태블릿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다. 젠북 특유의 테이퍼드 웨지 디자인과 다이아몬트 컷 메탈 하이라이트 및 시그니처 동심원 마무리를 적용했다.

게이밍 노트북시리즈 ‘ROG GX700’ 또한 관심을 받았다. 세계 최초로 수냉 도킹 시스템을 장착한 ROG GX700은 성능뿐 아니라 비대칭 모양과 플라즈마 구리, 세련된 티타늄 및 용암 색상을 담았다.

또한 ROG GX700은 인텔의 6세대 스카이레이크 코어 i7 프로세서를 기본으로 4개 DDR4 슬롯이 내장된 최고 64GB RAM, 엔비디아 지포스(NVIDIA GeForce) GTX980 GDDR 8GB, 인텔 HD 그래픽스 530, 수냉식 쿨링 도킹 시스템 등을 갖췄다.

이 외에도 게이밍 노트북 ‘ROG G752’와 360도 회전하는 울트라 슬림 컨버터블 노트북 2종 ‘비보북 플립 TP301(VivoBook Flip TP301)’, ‘비보북 플립TP200(VivoBook Flip TP200’), 4K UHD IPS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고성능 일체형 데스크톱 PC ‘젠올인원 프로(ZenAiO Pro)’ 등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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