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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용 냉온 컵홀더, LG이노텍 ELCD-G503F 리뷰

대로l승인2016.03.29l수정2016.03.29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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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간 차를 이용하다 보면 목이 마르는 경우가 많다. 그때마다 미리 준비해간 생수나 음료수, 커피 등을 마시는데 언제나 아쉬운 점 한가지는 너무 밍밍하다는 거다. 뜨거웠던 커피는 식어서 미지근해졌고, 차가웠던 음료수는 뜨거워져서 미지근해졌다. 어정쩡한 상태의 무언가를 마실 때의 기분은 썩 즐겁지만은 않다. 자동차 안에 냉장고를 두기엔 오버하는 것 같고.

 

 

여기 차량용 냉온 컵홀더를 소개한다. LG이노텍 ELCD-G503F라는 제품이다. 이름이 참 길다. ELCD-G503F. 외우기 정말 힘들다. 이름을 외우기 쉽게 만드는 건 어떨까? 왜 이렇게 무성의해 보이는 건지 모르겠다. 아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ELCD-G503F는 모델명 같고, 콜드엔핫 컵홀더가 이름인 것 같다. 여전히 무성의해 보이는 건 다르지 않다.

 

 

박스를 개봉하면 시거잭 어댑터와 컵 홀더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충격 흡수를 위해 디자인 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냉온컵홀더 본체와 메뉴얼, 시거잭 어댑터, 음료 고정장치가 제공된다.

 

 

메뉴얼 안에는 다양한 정보들이 기재되어 있다. 냉온 컵홀더를 사용하기 전에 꼭 한번 읽으면 좋을 내용들이다.

 

 

맨 위에서 바라볼 때의 디자인이다. 컵을 넣을 수 있는 공간과 온도를 정하는 스위치, 그 아래 온도의 세기를 조정하는 회전식 손잡이, 그리고 상태를 알기 쉽게 알려주는 LED 상태알림등이 보인다. 직관적인 사용이 가능한 디자인이다. 누가 보더라도 쉽게 조작할 수 있을 것 같다.

 

 

컵 홀더가 아닌 조작부 아래엔 방열판과 팬이 탑재된다. 기기에서 발생되는 열기를 해소 시키기 위한 장치로 보인다.

 

 

냉온 컵 홀더에는 차량용 컵홀더에 잘 맞춰지도록 특수 장치 두가지를 기본 제공한다. 하나는 높낮이를 맞추며, 나머지 하나는 좌우의 간격을 맞춰주는데 사용된다. 두 가지는 분리가 가능하다. 차량용이 아닌 탁상용으로 사용할 때는 분리해서 써도 된다.

 

 


 

차마다 제공하는 컵 홀더의 둘레는 다 다르다. 그래서 LG이노텍의 차량용 컵홀더는 자신보다 더 넓은 사이즈의 컵 홀더에 단단히 고정시킬 수 있도록 이처럼 탄성을 가진 고정 장치를 제공한다. 손으로 꽉 쥐면 쏙 들어가고, 놓으면 튕겨져 나오는 좌우 날개 2개로 좀 더 단단한 고정이 가능하다.

 

 

맨 아래엔 컵 홀더 깊이에 맞춰 높낮이를 조절하는 장치를 사용할 수 있다. 깊숙한 컵 홀더에는 이러한 장치가 없다면 흔들리기 십상이다.

 

 

 

 

높낮이를 담담하는 부품은 자체적으로 3가지 높낮이 조절 장치를 마련해놨다. 이처럼 차마다 다른 사이즈의 컵 홀더에도 제대로 맞을 수 있는 장치를 제공하므로 어떤 차에도 단단히 고정하여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단단히 고정되는 컵 홀더

기아 K5 2012년식 컵 홀더에 장착한 모습이다. 아주 단단하지 않지만, 충분히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고정되어 편리한 사용이 가능했다. 시거잭으로 전원까지 연결하였는데 선 정리만 잘해준다면 걸리적 거리는 일도 없겠다.

 

 

온도를 차갑게 하거나 뜨겁게 하면 LED 발광부의 색상이 바뀌면서 상태를 알려준다. 정 가운데는 OFF 설정이다.

 

 


 

차량용 냉온 컵 홀더의 수납부 크기는 웰치스 캔 하나 들어갈 정도다. 아주 타이트하진 않지만 넉넉하지 않은 넓이랄까. 웰치스 캔 크기가 상당하니 다양한 컵도 커버해낼 수 있으리라 예상해본다. 반면에 조지아 카페라떼 캔커피는 공간이 남아 돈다. 음료 고정장치를 사용하면 딱 들어 맞는다. 냉온 컵 홀더의 높이가 상당한 편이니 긴 캔 커피도 안정적으로 수납할 수 있다.

 

 

 

급속 냉각 / 급속 온열

아무런 작동 없이 처음 온도를 쟀을 때의 온도는 약 20도였다. 냉각 기능을 작동시켜 온도는 꾸준히 하락하였는데 거의 움직임이 없는 부근의 온도를 재보니 3도까지 떨어짐을 확인했다. 촬영한 시간을 체크해보니 약 13분 정도 소요되었다. 영상 3도는 우리가 사용하는 냉장실의 온도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즉, 냉장고에 넣어 둔 캔음료를 차 안에서도 마실 수 있다는 얘기다.

 

 

온도를 가장 뜨겁게 설정 후 촬영해봤다. 약 1분만에 29도까지 쭉 올라가더니 6분만에 61도를 넘어섰다. 냉각시보다 온열시 속도가 약 2배 더 빠른 걸 확인할 수 있었다. 컵 홀더 내부 전체의 온도는 고르지 않다. 조절부가 집중적으로 차갑거나 뜨거웠으며, 컵 전체의 온도는 조절부보다 다소 떨어지는 온도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그 온도 차이가 크지 않고, 전체를 감싸주니 사용시 문제될 여지는 없다고 생각한다.

 

 

냉온 컵홀더의 바깥 온도는 어떨까? 온도를 가장 뜨겁게 했을 때의 외부 온도는 30도 밖에 안됐다. 손으로 쥐어도 뜨겁다는 생각보다 미지근하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안전하다는 얘기다. 너무너무 뜨거워 내장재를 녹이는 일은 없을 것 같다.

 

 

뜨거운 열기를 식히는 방열판과 내장팬은 어떨까? 가장 높은 온도가 22.3도 밖에 안됐다. 냉/온의 세기가 가장 쎌 때, 내장 팬이 빠르게 돌아가 무시할 정도의 소음이 발생되었는데, 그렇게 돌아가니 컵 자체의 외부 온도보다는 더 낮게 측정될 수 있었던 것 같다. 이또한 내장재를 녹이지 못할 온도다.

 

 

 

간편하고, 신속한 차량용 냉온 컵홀더

LG이노텍 차량용 냉온 컵홀더는 각종 자동차 컵홀더에 장착이 가능하고, 사용자의 냉/온 설정에 빠르게 대응하여 장거리 뿐만 아니라 단거리 여행에서도 꽤 훌륭한 사용성을 제공할 것 같다. 안전하기도 하다. 왠지 컵홀더 안쪽의 온도가 외부 쪽으로 많은 영향을 미칠 줄 알았지만 그건 아니더라. 아무리 뜨겁게 설정해도 외부 온도는 30도. 특히 전원부 쪽 온도는 25도 이하로 유지되었다. 시거잭 하나를 점령한다는 점이 불편하기도 하지만, 시원한 음료를 더욱 시원하게, 뜨거운 커피를 더욱 뜨겁게 만들어주는 기특한 아이니 이해를 하자. 정 뭐하면 시거잭 개수를 늘려주는 액세서리를 하나 더 사든가 하면 된다.

아차차 차량용 냉온 컵홀더지만, 별도의 어댑터를 구매하면 책상에서도 사용할 수 있단다. 사무용으로 사용해도 좋겠다.

이상 LG이노텍의 차량용 냉온 컵홀더 리뷰를 마친다.

 

 

이 사용기는 PC사랑을 통해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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