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비랩 웨이브2 블루투스 스피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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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비랩 웨이브2 블루투스 스피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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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2.28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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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 스피커 시장이 커지면서 다양한 특색을 갖춘 블루투스 스피커들이 대거 등장하고 있는 추세다. 평범한 블루투스 스피커는 더 이상 주목받기 어려운 실정이지. 다른 제품이 갖지 못한 매력을 가져야만 선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소개할 제이비랩 웨이브2의 가장 큰 특징은 LED 라이트 기능을 갖춘 거다. 반짝반짝 빛나는 LED는 공간 분위기를 전환해줄 요소로 작용된다. 귀와 눈을 즐겁게 만드는 매력을 지닌 셈이지.


 

 

 

겉 박스의 모습이다. 비닐로 밀봉되어 포장된 상태다.



 

 

마치 아이폰을 개봉한 것처럼 비닐을 벗겨내고 위 상자를 들어 올리면 제이비랩 블루투스 스피커, 웨이브2를 바로 볼 수 있다.



 

 

기본 구성품은 웨이브2, 등산 비너, USB 케이블, 3.5mm 오디오케이블, 매뉴얼이 제공된다.



 

 

USB 케이블은 마이크로 5핀 규격으로 충전을 담당한다.



 

 

3.5mm 오디오잭은 블루투스 방식을 사용하지 않고 음악을 재생할 때 사용하는 액세서리다.



 

 

제이비랩 블루투스 스피커 웨이브2는 휴대성을 보다 시킬 수 있는 등산 비너는 제공한다. 가방이나 케이블 등에 쉽게 걸 수 있어 캠핑이나 여행 등을 다닐 때 유용하게 사용할 것 같다. 




 

메뉴얼엔 사용 방법과 각 부분의 명칭에 대한 설명 등 웨이브2 제품의 정보를 담아놨다. 제대로 사용하려면 꼭 한번 읽어보길 권한다.




 

마치 음료수 캔처럼 생겼다. 크기나 부피로 보자면 음료수 캔보다 원통형 텀블러에 가깝다. 손에 쥐면 한 손에 쏙 들어올 정도의 부피다. 원통형이긴 하나 완벽한 원통은 아니다. 바닥에 놓고 쓸 때 구르지 않도록 하기 위함인 지 한쪽을 평평하게 만들었다. LED 라이트는 평평한 부분을 제외한 체 둘러놨다.



 

 

평평한 부분엔 각종 연결 단자와 마이크로SD 메모리 삽입부와 등산 비너를 매달 고리가 자리한다.



 

 

조작에 필요한 각종 버튼들은 측면에 제공된다. 모드 전환 스위치, 라이트 모드, 전원, 재생 관련 버튼들이 한자리에 마련되어 있다. 총 5개의 버튼으로 각종 기능들을 사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만, 조작법에 대해 숙지를 한다면 조작하는 데 그리 어렵지는 않아 보인다. 통화에 필요한 내장 마이크와 작동 상태를 알려주는 LED도 함께 자리한다. 




 

반대편 측면엔 제이비랩 웨이브2를 세로로 세울 때 미끄러짐을 방지하는 고무패드가 널찍이 자리한다. 바닥에 두고 사용할 적에 발생될 수 있는 흠집을 막기도 한다.



 

 

각종 단자가 위치한 부위엔 Micro SD 메모리를 탑재할 수 있는 리더기가 자리한다. 이곳에 메모리를 꽂으면 스마트폰 같은 기기 없이 스피커를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노트북 등을 블루투스로 연결하여 사용할 수 없는 환경에서 빛을 발할 요소이기도 하다. Micro SD 메모리엔 MP3 파일을 넣어서 쓰면 된다.



 

 

Micro SD 메모리카드를 삽입하기 전의 모습이다. 메모리카드의 로고가 바닥을 향하도록 한 뒤 끼우면 끝이다.


 




삽입 후 모습이다. 전부 다 들어가진 않고, 살짝 삐져나온 모습이다. 이렇게 장착된 메모리는 끝을 누르면 튕겨 나온다. 욕심이다만, 장착시 깊숙이 들어갔으면 좋겠다. 지금 형태로는 휴대하며 사용할 때 나도 모르는 사이 튕겨 나와 잃어버릴 것 같다. 단, 꺼내기 쉽게 만들어야겠지.


 

 

 

제이비랩 블루투스스피커, 웨이브2의 LED 라이트는 총 5가지 형태로 발광된다. 소리에 반응하거나 컬러가 혼합되거나, 눈이 내리는 것 같은 형태 등 다양하다. 본체의 음량 버튼을 누르면 LED가 현재 음량을 알려주는 기능도 제공한다.







LED 라이트의 각 단계를 조작한 모습이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모드는 소리의 크기에 따라 반응하는 첫 번째 효과다. 소리가 작으면 반짝이는 크기도 작다. 소리를 어느 정도 키워야 제대로 쓸 수 있지만, 그래도 효과 부분에서는 다른 효과보다 훨씬 더 맘에 든다. LED 라이트 조작은 전용 버튼으로 어렵지 않게 조작할 수 있어 취향에 따라 바로바로 설정 가능하다.



 

 

적당한 볼륨으로 음악을 들었을 때 사용 시간은 약 6시간 정도다. 여기서 적당한 볼륨이란 스마트폰 볼륨을 10등분 했을 때 4번째 정도의 볼륨을 뜻한다. 6시간 정도면 하루나 이틀 정도는 무난히 사용할 수 있을 시간으로 넉넉한 사용 시간을 보장한다 볼 수 있겠다. 배터리가 없을 땐 보조배터리로 충전할 수 있으니 놀러 갈 때 걱정도 없을 것이다. LED 라이트를 사용하지 않으면 사용 시간이 조금 더 늘어난다.




 

스포티한 디자인에 멋진 LED 라이트 기능을 제공하는 블루투스 스피커라 저음을 많이 기대했나 보다. 강력한 베이스가 공간을 울려줄지 알았다. 한데 실제 소리를 들어보니 그게 아니더라. 힙합을 재생해도 공간을 울릴 만큼의 힘을 느낄 수 없었다. 우퍼가 탑재되었다고 하나 글쎄. 생각보다 약하다. 전체적인 사운드 밸런스는 균형 잡혀 있어 어떤 음악을 듣더라도 맘에 드는 소리를 내어준다. 사운드도 제법 선명한 편. 저음만 강화됐더라면 더 좋았을 걸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제이비랩 웨이브2 블루투스 스피커는 LED 라이팅과 선명한 사운드로 즐거운 분위기를 만드는 분위기 메이커 같은 존재다. 본체의 상당 부분을 감싸는 LED 라이트는 여러 종류로 발광하며 시선을 이끌고, 선명한 사운드로 음악을 듣는 재미가 상당하다. 장시간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 점도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로서의 장점이 아닐까 싶다. 약간의 방수 기능이나, 더 강력한 저음을 들려줬더라면 좀 더 거창한 평이 되었을 텐데 여간 아쉬운 게 아니다. 그러나 충분히 만족스럽다. 가격에 비한다면 충분한 메리트가 있는 블루투스 스피커라 생각한다.

야외에서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아이템을 찾는 이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블루투스 스피커, 제이비랩 웨이브2 리뷰를 마친다.



 

 

이 사용기는 PC사랑을 통해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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