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너스톤스마트, 2016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에 스마트 도난방지기 ‘지기’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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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스톤스마트, 2016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에 스마트 도난방지기 ‘지기’ 출품
  • 정환용 기자
  • 승인 2016.02.2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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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코너스톤스마트(대표이사 정준용)는 사물인터넷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도난방지기 ‘jeegy’(지기)를 2월 28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6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SPOX)에 출품했다. 2016 SPOX에서 첫 선을 보인 ‘지기’는 3월 말경 본격 출시할 계획이다.

이탈리아의 디자인 전문업체 세뇨인베르소가 디자인한 스마트 도난방지기 ‘지기’는 가로 6.6cm, 세로 2.3cm, 두께 1.2cm의 USB 메모리 형태의 소형 사이즈에 150mAh의 자체 전원과 스피커, 가속도 센서를 탑재했다.

블루투스 4.0 LE 규격을 지원해 최대 70미터 거리까지 도난방지 신호를 스마트폰에 전달해 준다. 분실이 잦은 자전거를 비롯해 가방, 귀금속 함, 명품 의류 등 생활 전반에 활용이 가능한 상품이다.

자전거에 ‘지기’를 설치하면, 자물쇠를 채워놓은 자전거가 임의로 이동됐을 때 본체 센서가 이를 감지하고 스피커에서 경보음이 울린다. 이와 동시에 연결된 스마트폰으로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음을 알려 분실 방지에 도움을 준다.

자전거를 타는 동안 GPS 궤적과 속도, 이동거리, 시간 등을 저장해 스마트폰으로 라이딩 기록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해주고, 다시 그 궤적을 따라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코너스톤스마트의 정준용 대표이사는 “2015년 하반기부터 ‘내 생활 속의 IoT’라는 주제로 대학생들을 참여시켜 사물인터넷 관련 상품 개발을 계속 추진해 왔다. 그 결과 1기 대학생 4명으로 구성된 ‘Twix’ 팀이 ‘지기’ 개발에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물인터넷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들에게 기술을 전수하며 산학협력에 힘쓸 것”이라고 출품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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