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계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올해 밸런타인데이가 주말과 연계된 만큼 이날 게임을 즐기는 솔로 유저나 커플 유저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넥슨(대표 박지원)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자사가 서비스하는 인기 온라인게임에서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카트라이더’에서는 17일까지 커플이 함께 멀티플레이에서 주행하거나 커플 유저와 같은 방에서 주행할 경우 추가 경험치(RP)와 게임머니(루찌)를 제공하고, 24일까지 ‘무한 부스터’ 모드로 50km를 완주하는 유저에게 ‘2016 핑크기어’를 증정한다. 또한, 카트 바디 ‘남토끼9’와 ‘여토끼9’, 커플 캐릭터 ‘코코’와 ‘렌’, 펫 등을 획득할 수 있는 ‘2016 핑크기어 1차’를 추가한다.
‘마비노기 영웅전’에서는 보스 몬스터 두 마리가 동시에 출연하는 던전을 클리어하는 ‘커플 격파’ 이벤트와 ‘무적의 솔로부대’ 퀘스트를 진행, 달성 유저 전원에게 ‘무적의 솔로부대’, ‘모태솔로’ 등 이색 타이틀을 지급한다.
‘서든어택’에서는 18일까지 ‘격돌! 솔로부대, 커플부대’ 이벤트를 실시, ‘솔로부대’와 ‘커플부대’ 중 본인의 원하는 진영을 선택 시 ‘대나무 나이프(7일)’, ‘하트 초콜릿 수류탄(7일)’을 각각 선물하며, 이벤트 종료 후 더 많은 선택을 받은 진영의 스페셜 칭호를 참여자 전원에게 추가 지급한다.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자사 인기게임에서 초콜릿처럼 달콤한 혜택을 담은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
지난달 글로벌 동시 출시된 ‘원더택틱스’는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해 25일까지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게임 플레이 후 얻은 포인트로 골드, 행동력 등 필수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보상형 이벤트로, 골드 상자, 행동력 상자, 프리미엄 상자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서머너즈 워’는 ‘사랑의 초콜릿 강화석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는 18일까지 전투에 참여해 초콜릿 강화석을 받으면 누적 개수에 따라 단계적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웹젠(대표 김태영)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자사의 모바일게임 ‘뮤 오리진’과 PC 온라인 게임에서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뮤 온라인’과 ‘뮤 블루’는 오는 14일까지 ‘해피 해피 밸런타인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 기간 동안 게이머들은 ‘[GM]고사장’이 제공하는 경험치 30% 상승 혜택을 통해 보다 빠른 캐릭터 육성이 가능하다.
‘R2’(Reign of Revolution)는 18일까지 ‘오픈 스피드서버’를 제외한 전 서버에서 214마리의 ‘오크 몬스터’를 사냥 후 ‘이벤트 퀘스트 메이킹’을 진행한 게임 회원 전원에게 ‘굉장한 빼빼로(11일)’ 장비 아이템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