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닌텐도, 3DS용 ‘버추얼 콘솔’ 국내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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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닌텐도, 3DS용 ‘버추얼 콘솔’ 국내 발매
  • 임병선 기자
  • 승인 2016.02.0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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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닌텐도는 추억의 클래식 비디오 게임 ‘버추얼 콘솔’을 2월 3일부터 닌텐도 e숍에서 닌텐도 3DS(이하 3DS) 다운로드 소프트웨어로 발매한다고 밝혔다.

버추얼 콘솔(Virtual Console)은 과거 ‘패밀리컴퓨터’(패미컴), ‘게임보이’, ‘게임보이 컬러’ 등 고전 게임기에서 발매됐던 추억의 게임 소프트웨어를 Wii 와 3DS에서 재현한 것이다. 이번에 3DS 시리즈 본체에서도 버추얼 콘솔을 즐길 수 있게 됐다.

▲ (왼쪽부터) 패미컴용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와 ‘젤다의 전설’, ‘메트로이드’.

첫 라인업으로는 1980년대 패미컴으로 선보인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와 ‘젤다의 전설’, ‘메트로이드’가, 그리고 게임보이로 출시된 ‘슈퍼 마리오 랜드’, ‘동키콩’, ‘별의 커비’가 발매된다. 이 밖에도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2’, ‘젤다의 전설: 꿈꾸는 섬 DX’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가 앞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 (왼쪽부터) 게임보이용 ‘슈퍼 마리오 랜드’, ‘동키콩’, ‘별의 커비’.

버추얼 콘솔은 3DS의 닌텐도 e숍에서 구매해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가격은 패미컴용 소프트웨어는 각 5,000원, 게임보이용 소프트웨어는 각 4,000원이다.

구매하기 위해서는 가까운 편의점 등 지정된 판매처에서 ‘닌텐도 선불 카드’를 구매한 후 닌텐도 e숍에 잔액을 추가해 다운로드할 수 있다. 또한, 한국닌텐도 홈페이지에서도 ‘닌텐도 선불 번호’를 구매해 잔액을 추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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