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편리함과 생산성 갖춘 2in1 PC ‘HP 엘리트 x2’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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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편리함과 생산성 갖춘 2in1 PC ‘HP 엘리트 x2’ 출시
  • 임병선 기자
  • 승인 2016.01.28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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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가 노트북과 태블릿PC 형태로 사용할 수 있는 2in1 PC ‘HP 엘리트(Elite) x2’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태블릿PC의 편리함과 노트북의 생산성을 모두 갖춰 기업 및 모바일 전문가용으로 적합하다.

HP는 28일 오전, 서울 광화문 나인트리 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HP 엘리트 x2의 출시를 알렸다.

HP가 선보인 신제품 HP 엘리트 x2는 간결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의 태블릿과 분리형 노트북을 선호하는 사용자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가볍고 얇게 제작됐다. 두께는 8.1mm이고 무게 840g이지만, 알루미늄 합금바디와 코닝 고릴라 글래스 4(Corning Gorilla Glass 4) 스크린을 적용해 내구성도 겸비했다.

HP 엘리트 x2는 12인치 FHD 디스플레이가 적용됐고, 빛의 조도에 따라 화면 밝기가 자동으로 조절된다. 또한, 3:2 가로 세로 비율을 채택해 문서 작성에 최적화했다. 여기에 6세대 인텔 코어 M vPro 내장 프로세서와 SSD를 탑재해 뛰어난 성능과 전력 효율로 별도 냉각 팬이 없는 팬리스(Fanless) 디자인을 구현했다.

HP 엘리트 x2는 와콤 기술 기반의 액티브 펜을 지원하며, 입력이 용이하고 장시간 사용에도 피로감이 없는 키보드를 제공한다. 또한, LTE를 지원하는 제품도 있어 이동 중에도 4G LTE 무선 통신망에 접속해 언제 어디서나 유연한 모빌리티 업무 환경을 구현할 수 있게 해준다.

모바일 업무에 있어 가장 중요한 보안과 관리의 어려움도 해결했다. HP 엘리트 x2는 BIOS 레벨의 보안과 다이내믹 프로텍션(Dynamic Protection)이 포함된 HP 슈어 스타트(HP Sure Start), HP 클라이언트 시큐리티(HP Client Security), TPM(Trusted Platform Module)등의 보안 기능을 탑재하고, 생체 지문 혹은 스마트 카드를 활용한 로그인 방식으로 기업 데이터(Data) 및 사용자 정보를 보호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기업 업무에 불편이 없도록 풀 사이즈 백라이트 HP 어드밴스 키보드(HP Advanced Keyboard)와 HP 트래블 키보드(HP Travel Keyboard) 2종을 선택적으로 지원한다. 두 키보드 모두 HP 엘리트북 폴리오 1020(HP EliteBook Folio 1020)의 영향을 받아 설계돼 견고한 알루미늄 합금막으로 전통적인 노트북 폼팩터에 견줄만한 비틀림 강성(torsional rigidity)과 안정성을 제공한다.

HP 어드밴스 키보드는 터치패드에 NFC 센서 및 스마트 카드 리더기를 탑재하고 있어 더욱 강화된 로그인 보안을 구현한다. HP 어드밴스 키보드가 분리되는 경우, 엘리트 x2가 도메인에서 자동으로 로그오프 되기 때문에 정보 보안을 유지할 수 있다.

HP 트래블 키보드는 더욱 얇은 키보드로, 395g의 가벼운 무게에 트래블 키보드 및 클릭패드를 모두 포함하는 구성으로 휴대 시 더욱 높은 생산성을 제공해 준다.

이 밖에도 USB-C 포트에 탑재된 전력 충전기능을 통해 업무 중에도 충전상태를 유지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이나 기타 액세서리도 충전할 수 있다.

부품 교체가 쉽고 제품 수리가 용이해 시스템 중단시간을 줄이고, 생산성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 또한, HP 엘리트 x2의 장점이다. HP 엘리트 x2는 나사 2개만 제거하면, 거치대를 직접 교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간편하게 제품 정비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HP코리아 김대환 대표이사는 “세련된 디자인 및 내구성, 보안성 뿐 아니라 4G LTE 무선통신망 접속지원 및 와콤 기술 기반의 펜을 통해 보다 유연한 이동성과 사용 편의성을 제공해주는 HP 엘리트 x2는 HP가 앞으로 제시할 새로운 모바일 비즈니스 솔루션 로드맵의 출발선상에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HP는 다양한 형태의 기업용 제품군을 통해 가장 효율적이고 앞서가는 모바일 업무환경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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