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츠, 중저음 강화한 휴대용 스피커 ‘브리츠 BZ-A350 Creamy’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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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츠, 중저음 강화한 휴대용 스피커 ‘브리츠 BZ-A350 Creamy’ 선보여
  • 강인숙 기자
  • 승인 2016.01.28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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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그컵을 닮은 독특한 외형에 가볍게 들고 다니며 어떤 환경에서도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블루투스 스피커가 출시된다.

사운드 전문 기업 브리츠가 작지만 강력한 출력으로 풍부한 소리를 내는 휴대용 스피커 ‘브리츠 BZ-A350 Creamy’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원기둥 형태로 마치 머그컵, 혹은 텀블러처럼 생긴 이 제품은 높이 75mm로 작고, 한 손으로 가볍게 쥘 수 있어 휴대가 쉽다. 어디든 간편하게 올려놓을 수 있으며,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외형과 심플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브리츠 사운드 엔지니어에 의해 튜닝된 풀레인지 스피커 유닛을 사용해 전음역대에 걸쳐 원음에 가까운 소리를 내며, 360도 무지향성 설계로 유닛이 위쪽을 향해 보다 넓은 공간까지 소리가 퍼진다. 개인용 스피커뿐만 아니라 여러 명이 함께 음악을 즐기기에도 충분한 출력을 보여주며, 공명 효과를 이용한 인클로저 설계로 크기 대비 한층 더 강화된 중저음을 만들어낸다.

간단한 페어링 과정만 거치면 스마트폰과 무선으로 연결되는 블루투스 기능을 지녔다. 스마트폰에 저장된 각종 음악 콘텐츠는 물론이고, 영화나 게임에서 나는 소리도 보다 크게 재생하기 때문에 실감나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제품 하단에 있는 재생/일시정지, 그리고 이전곡/다음곡 선택 버튼을 눌러 제어할 수 있으며, 재생 중 볼륨 조절도 가능하다.

스피커폰 기능도 제공된다.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연결된 상태에서 전화가 올 경우 하단 통화 버튼을 눌러 스피커로 상대방과 전화 통화가 가능하다. 고감도 마이크를 내장해 자신의 음성을 상대방에게 또렷하게 전달한다. 통화 버튼을 2초간 길게 누르면 수신 거부 상태가 된다.

Line In 단자를 갖고 있어 MP3P, CDP 등 외부 기기 연결이 쉽다. 3.5mm 오디오 케이블을 이용하므로 어떤 종류의 장치라도 편리하게 연결할 수 있다. 캠핑 등 야외 활동시 많이 사용하는 포터블 빔프로젝터와 연결해 밖에서도 생생한 음질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뒤쪽에는 마이크로SD 메모리 카드 슬롯을 달았다. MP3와 같은 음악 파일이 저장된 메모리카드를 넣으면 별도의 장치 없이도 좋아하는 음악을 들을 수 있다.

내부에는 리튬이온 배터리가 있어 충전 후 야외에서 활용할 수 있으며, 마이크로 5핀 규격의 USB 충전 케이블을 이용하기 때문에 어디서든 간편하게 충전이 가능하다.

브리츠 마케팅 담당자는 “‘브리츠 BZ-A350 Creamy’는 심플하면서도 모던한 스타일의 스피커로, 공명 효과를 활용한 인클로저 설계를 적용해 일반 포터블 스피커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풍부한 중저음을 살려낸 것이 특징이다”며, “블루투스를 비롯한 Line In, 마이크로SD 메모리 등 다양한 콘텐츠 재생 방식을 적용해 음악, 영화, 게임 등 어떤 콘텐츠도 실감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고 밝혔다. 특히 “측면 빈 공간에는 기업, 관공서, 단체의 로고 또는 특별한 메시지를 넣을 수 있어 판촉 및 홍보용, 그리고 기념품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브리츠 BZ-A350 Creamy’는 블랙과 화이트 등 두 가지 컬러가 있으며, 2016년 1월 27일 출시되며, 출시 가격은 30,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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