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스크 3D 솔루션, 세계적으로 서비스되는 국내 유망 다중접속게임(MMOG) 개발에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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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데스크 3D 솔루션, 세계적으로 서비스되는 국내 유망 다중접속게임(MMOG) 개발에 사용
  • PC사랑
  • 승인 2007.09.1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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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데스크 3D 솔루션, 세계적으로 서비스되는 국내 유망 다중접속게임(MMOG) 개발에 사용
세계적으로 위상을 떨치고 있는 국내 선두 게임 개발업체인 엔씨소프트(코스피: 036570), 웹젠(나스닥: WZEN, 코스닥: 069080), 그라비티(나스닥: GRVY)는 가장 촉망 받고 있는 다중접속게임(MMOG)을 개발하기 위해 오토데스크(나스닥: ADSK)의 3D 모델링, 애니메이션, 렌더링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중접속게임은 수 백만의 플레이어들이 온라인 상에서 동시에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제공되는 서비스로서, 곧 출시를 앞두고 있는 아이온(엔씨소프트), 헉슬리(웹젠)와 현재 오픈 베타 중인 라그나로크 온라인 II(그라비티) 등 대표적인 다중접속게임 타이틀의 캐릭터와 사물, 배경을 창조하는 데 오토데스크의 솔루션이 사용되었다.

마크 페티트(Marc Petit) 오토데스크 미디어 & 엔터테인먼트 선임 부사장은 “온라인 게임은 한국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핵심이 되었으며, 세계적으로도 한국은 게임 개발 혁신의 온상으로 자리잡았다.”고 밝히며 “지난 5년 동안 다중 접속 게임 사용자수는 폭발적으로 증가해왔다. 우리의 고객사인 엔씨소프트, 웹젠 그리고 그라비티가 바로 전세계 다중 접속 게임의 수준을 향상시켜 온 주역이며, 각종 수상경력에 빛나는 인기 게임 타이틀을 제작하기 위하여 오토데스크의 3D 솔루션이 도입되었다”고 말했다.

1998년에 다중접속게임 리니지(Lineage)로 전 세계에서 350만 명 이상의 이용자를 확보하며 미국을 비롯해 일본, 영국, 중국, 대만, 태국에 지사를 둔 글로벌 게임 업체로 성장한 엔씨소프트는 2008년 새로운 MMORPG(다중접속 롤플레잉)인 아이온 출시를 통해 또 한번 업계에 돌풍을 일으킬 예정이다. 신화에 기반한 아이온은 천족(天族)과 마족(魔)이 끝없이 대립하는 가운데 양 종족을 모두 위협하는 용족(龍族)을 중심으로 하는 판타지물이다. 특히 아이온에서는 캐릭터들이 하늘을 날아서 이동 가능할 뿐만 아니라, 공중전을 전투와 연계된 중요한 전략적 요소로 사용 할 수 있어 실감나는 그래픽 묘사가 성공의 중요한 관건이다.

김형준 엔씨소프트 아트 디렉터 겸 팀장은 “아이온은 진정한 의미의 3D 움직임과 함께 게임 내의 모든 장소에서 전투가 가능한 MMORPG의 야심작이다. 플레이어들은 아름답고 정교한 세계를 탐험하기 위해 날개를 펼쳐 비행하고 다양한 스타일과 전략으로 역동적인 전투에 참여할 수 있다”고 아이온을 소개했다.

따라서 Autodesk 3ds Max가 없었더라면 엔씨소프트는 아이온에 대한 비전을 실현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하며 “생산성과 표준화된 워크플로우는 80명의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대형 프로젝트에서는 매우 중요하다. 오토데스크의 3ds Max를 사용함으로써 효율적이고 안정된 자산 생성 파이프라인을 구축할 수 있었으며, 또한 3ds Max의 범용성은 한국과 전세계에 대규모 3ds Max 인력을 형성하여, 새로운 아티스트의 채용을 용이하게 한다”고 평가했다.

한국 최초의 온라인 3D 게임인 뮤를 통해 한국을 본사로 중국, 대만, 미국에 지사를 거느린 게임업계의 리더로 우뚝 서게 된 웹젠은 2006년 11월에 콘솔 스타일의 게임 방식을 전통적인 MMORPG에 접목한 최초의 타이틀인 SUN(Soul of the Ultimate Nation)의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했다.

웹젠은 Autodesk 3ds Max, Autodesk Maya? 3D 모델링, 애니메이션, 렌더링 솔루션을 사용하여 SUN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다중 접속 1인칭 슈팅 게임인 헉슬리도 개발 중에 있다. 헉슬리는 지구 종말 후 세상을 배경으로 기형 인종이 난립하는 혼돈 속에, 인류가 사피언스와 얼터너티브의 두 진영으로 갈려 생존을 위한 격렬한 전쟁을 벌이는 내용이다.

웹젠의 현경업 SUN 크리에이티브 아티스트는 “2007년 5월, 웹젠은 SUN에 40만명의 플레이어들이 동시에 접속하는 기록을 세웠다. SUN은 풍부한 3D 캐릭터와 배경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으며, 이는 Autodesk 3ds Max와 Autodesk Maya를 사용해 개발하고 있다. 오토데스크 솔루션의 풍부한 툴 세트, 오토데스크 및 타사 응용 프로그램과의 유연한 호환성 및 대규모 데이터 세트의 효율적인 처리 등을 고려해 자사의 자산 생성 파이프 라인을 오토데스크 솔루션으로 표준화 했다”고 밝혔다.

MMORPG의 대표격인 라그나로크 온라인(Ragnarok Online)으로 국내 온라인 게임 업계의 성장을 주도해 온 글로벌 온라인게임 기업인 그라비티는 고대 스칸디나비아의 신화를 완벽한 3D 그래픽으로 구현한 라그나로크 온라인 II를 제작하는데 3ds Max를 사용하였다. 그라비티는 원작 게임에서 사용한 버블 감정 표현을 후속 타이틀에서 정교한 캐릭터 표정으로 발전시켰다.

박영우 그라비티 라그나로크 온라인 II 프로듀서는 "라그나로크 온라인 II에 등장하는 모든 캐릭터는 귀여우면서도 감정 표현이 풍부한 자연스러운 얼굴 애니메이션 제작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이를 구현하기 위해 3ds Max를 사용하고 있다. 3ds Max를 통하여 생생한 표정과 보다 설득력 있는 움직임을 제공하는 동시에 원작 라그나로크 애니메이션 캐릭터의 귀여움을 그대로 보존하는 이상적인 캐릭터를 모델링, 애니메이션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라비티는 또한 자사의 다중접속게임인 레퀴엠 온라인, 뿌까 레이싱, W 베이스볼 제작에도 3ds Max를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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