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2016서 삼성 ‘갤럭시 S7’‧LG ‘G5’, 프리미엄 스마트폰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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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16서 삼성 ‘갤럭시 S7’‧LG ‘G5’, 프리미엄 스마트폰 격돌
  • 임병선 기자
  • 승인 2016.01.1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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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LG전자의 차세대 프리미엄 스마트폰인 ‘갤럭시S7’과 ‘G5’가 다음 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6’서 동시 공개될 예정이다.

올 들어 처음 공개되는 프리미엄 스마트폰이면서 양사를 대표하는 ‘갤럭시S’와 ‘G’ 브랜드이기 때문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3일 LG전자는 전 세계 미디어를 상대로 스마트폰 신제품 공개행사 초청장을 발송했다. 초청장에는 작은 초록색 선물상자를 배경으로 ‘Play begins’(즐거움과 재미가 시작됩니다)라고 적혀있다. G5라고 직접적으로 명시하진 않았지만 시기적으로 볼 때 G5가 공개될 수순이다.

G5는 조준호 LG전자 사장이 본격적으로 개발에 관여한 제품으로 알려졌다. 내부 부품으로는 퀄컴의 스냅드래곤820과 듀얼 카메라를 장착하고 디자인은 메탈 바디를 적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도 MWC 2016에서 프리미엄 스마트폰인 갤럭시S7을 공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5’를 발표했던 MWC 2014 이후 줄곧 갤럭시S 시리즈 첫 공개로 MWC를 택해왔다.

관련 업계에서는 양사의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공개 시점이 비슷한 만큼 국내외 출시일도 비슷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양사의 홍보 전쟁과 판매 경쟁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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