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대 스타트업 콘퍼런스 ‘SLUSH 2015’ 핀란드 헬싱키서 개최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세계적인 창업 콘퍼런스 ‘SLUSH 2015’가 지난 11월 11일부터 12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렸다. SLUSH는 핀란드의 대표 전시회로 세계 각국의 스타트업 및 유망 투자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유럽 최대의 스타트업 축제로 올해는 전 세계 3,500개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국내에서는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 K-ICT 스마트콘텐츠센터 입주기업 5개사가 참가해 해외 스마트콘텐츠 업체와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해외 시장 진출 지원에 나섰다. K-ICT 스마트콘텐츠센터가 SLUSH 참가를 지원한 국내 기업은 디지털모션엔터테인먼트, 비손콘텐츠, 사운드유엑스, 아이큐비스, 히즈쇼 5개사다.
한편, SLUSH 2015는 스타트업 배틀 ‘SLUSH 100’을 개최해 유럽, 북미, 러시아, 아시아, 오스트레일리아 등 전 세계 스타트업들이 1위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쳤다. 또한, ‘스카이프’를 창업한 니클라스 젠스트롬 CEO, 인기 게임 ‘클래시 오브 클랜’을 제작한 슈퍼셀의 일카 파나넨 CEO 등이 연사로 나선 글로벌 창업 세미나를 통해 창업 관련 노하우를 전했다.
▲3D 토털 솔루션 전문기업 ‘디지털모션엔터테인먼트’
올해로 설립 5년째를 맞는 디지털모션엔터테인먼트는 3D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하드웨어와 3D 콘텐츠 소프트웨어를 모두 공급하고 있는 3D 토털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3D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하드웨어를 공급할 뿐 아니라 이를 바탕으로 한 3D 콘텐츠 제작도 겸하고 있다.
실시간 동작 인식 기술을 바탕으로 한 ‘리얼 라이브 아바타’(Real Live Avatar) 서비스,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기술을 바탕으로 하는 ‘체감형 스포츠 앱 콘텐츠’ 제작 사업에 주력 중이다.
▲토털 B2B 음악 서비스 전문기업 ‘사운드유엑스’
사운드유엑스는 아시아를 거점으로 전 세계에 배경음악, 효과음을 유통하고 있는 B2B 음악 기업이다. 아시아 최대 배경음악 오픈마켓 플랫폼 ‘BGMSHOP’과 국내 플랫폼 ‘뮤직플러그’를 중심으로 다양한 부가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고품질 음악과 효과음을 저작권 걱정 없이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해서 사용할 수 있으며, 2차 저작물을 만들 때 사용되는 음원들이 주로 판매된다. 최근 중국 시장을 필두로 해외 진출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스마트 교육 콘텐츠 전문기업 ‘아이큐비스’
2012년 설립된 아이큐비스는 전문 디자이너와 콘텐츠 기획자들로 구성된 캐릭터콘텐츠 개발 전문 업체다. 유아들을 대상으로 하는 캐릭터부터 청소년과 성인을 겨냥한 키덜트 캐릭터를 개발하고 있다. 또한, 각 캐릭터의 타겟층을 겨냥한 맞춤형 콘텐츠를 기획하고 있으며, 특히 교육 콘텐츠와 결합한 스마트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단순 주입식이 아닌 좀 더 쉽고 유익한 교육 콘텐츠를 통한 재미있는 학습을 제공하고 있다.
▲글로벌 디지털 음악 유통 전문기업 ‘비손콘텐츠’
2010년 설립된 비손콘텐츠는 다년간 국내외 음악콘텐츠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음반기획 및 제작, 오프라인 및 iTunes 글로벌 디지털 음악배급, 제작투자, 공연, B2B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원스탑(One-Stop) 뮤직 비즈니스 문화콘텐츠 기업이다. 아티스트, 특히 인디 뮤지션들이 최신 기술을 이용해 지속적으로 음악을 제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비손콘텐츠의 음원유통 온라인 플랫폼 ‘뮤직스프레이’는 100여 개 국가의 200명이 넘는 뮤지션들이 등록돼 있다.
생활·주방용품 전시회 ‘2015 메가쇼 시즌2’ 일산 킨텍스서 개최
국내 최대 규모의 생활·주방용품 전시회 ‘메가쇼 시즌2’가 11월 19일 일산 킨텍스서 개최됐다. 메가쇼가 주최하고 서울산업진흥원(SBA)과 경기농림진흥재단이 후원한 이번 전시회는 약 450여 개 기업이 1,000여 부스로 리빙, 라이프, 푸드, 키친, 뷰티&헬스 존으로 나뉘어 참가했다.
1홀은 키친과 라이프스타일관으로, 라이프스타일 품목으로는 가전렌탈서비스, DIY&취미, 금융, 여행, 캠핑레저, 애완용품, 자동차, 프랜차이즈 등이 전시됐다. 키친 분야에서는 테이블데코, 주방인테리어&가구, 주방가전, 주방조리기구&식기 등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었다. 2홀은 푸드관으로 유기농식품, 커피&베이킹, 농수산물직거래&전통식품, 로컬푸드, 가공식품 등이 전시됐다. 3홀은 리빙과 뷰티&헬스관으로 리빙 분야는 디자인가구, 홈데코레이션, 생활욕실용품, 인테리어소품, 가전 등으로 구성됐고 뷰티&헬스관에는 스킨케어, 뷰티&코스메틱, 건강기능성식품, 다이어트, 헬스, 병원 등이 전시돼 살림과 건강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트렌드에 맞는 주방용품부터 디자인과 편의성을 고루 갖춘 생활용품까지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었다.
▲이노코프, 발롤링 마사지 기능 안마의자 시연
이노코프는 안마의자 ‘케어렉스(Carelax) CL 8000’ 모델을 시연했다. 케어렉스 CL 8000 안마의자는 등 부분이 S자 모양으로 돼 있고 엉덩이에서 허벅지까지는 L자 모양이 결합된 SL 프레임을 적용했다. 프레임에 맞춰 마사지 볼이 척추 곡선을 따라 꼼꼼하고 세밀하게 마사지하고 허리, 엉덩이, 꼬리뼈, 허벅지까지 내려와 마사지해 준다.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하는 슬라이딩 리클라이닝 기능으로 벽에서 약 5cm 정도 여유 공간만 있으면 설치할 수 있다.
▲모아세라믹, 6가지 기능 욕실난방청정기 힘펠 ‘휴젠뜨’
모아세라믹은 6가지 기능을 한 번에 담은 욕실난방청정기 힘펠(HIMPEL) ‘휴젠뜨’(Huezentte)를 소개했다. 휴젠뜨는 환절기에 욕실을 금방 따뜻하게 하는 난방 기능과 여름 장마철 습기 찬 욕실 건조와 빨래 건조까지 가능하다. 강력한 환기 기능으로 냄새, 습기, 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며, 시원한 바람에 S-플라즈마 이온을 발생시켜 냉풍은 물론 산림욕 효과를 즐길 수 있다. 강력한 풍량과 음이온으로 젖은 머리카락도 손상 없이 빠르게 건조해 준다.
▲모텍스, 1mm 숙면과학 맞춤베개 ‘모텍스아임’ 선보여
모텍스는 1mm 숙면과학 맞춤베개 ‘모텍스아임’을 선보였다. 모텍스아임은 최적의 수면을 위한 베개로, 바로 잘 때 6~8cm, 옆으로 잘 때 9~14cm의 최적의 베개 높이를 구현한 엔지니어링 메커니즘을 이용했다. 100여 가지 이상의 부품을 사용해 제작됐으며 머리, 목, 양쪽 어깨 부분별로 1mm 높낮이 조절이 가능해 사용자의 몸에 맞는 편안함으로 숙면에 도움을 준다. 사용자의 키와 몸무게에 따라 4가지 사이즈의 모델을 준비했다.
▲와룡산업, 스마트 DC온열매트 ‘와플케어’ 전시
와룡산업은 ‘메가쇼’에 참가해 스마트 DC온열매트 ‘와플케어’를 전시했다. 와플케어 온열매트는 기존 전기선이 아닌 탄소나노발열실에 의한 원적외선 방출이 가능한 제품으로, 탄소나노 물질을 실에 코팅해 발열하는 기술을 사용했다. 전선이 아닌 발열실 매트이기 때문에 세탁할 수 있으며, 전자파와 전기료 걱정을 한 번에 잡았다. 220V가 아닌 24V 직류로 전기료 절약은 물론 유해전자파 안정성 인증까지 받은 제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