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디지털포토클럽 특별기획 사진전 ‘진도 사람을 만나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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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디지털포토클럽 특별기획 사진전 ‘진도 사람을 만나다’ 오픈
  • 임병선 기자
  • 승인 2015.12.24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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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디지털포토클럽(회장 정기문) 특별기획 사진전이 ‘진도 사람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12월 22일 오후 2시 진도아트센터에서 오픈했다.

진도군의회 주선종 의장, 전시작품 속 인물 등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준비에 힘써온 회원들을 격려하고, 참석해준 내빈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진도군의회 주선종 의장은 “사진은 보여주는 예술이지만 또 그 속에는 숨겨져 있는 내면을 표현하는 예술”이라고 축사를 전했다.

오픈 행사를 마무리하면서 이번 전시작 중 등장한 인물이기도한 진도읍 소재 시온음악학원 김양희 원장이 즉석으로 오카리나를 연주해 많은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전남문화예술재단 후원으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진도디지털포토클럽 회원들이 1년 넘게 진도사람들이 머무는 현장에서 그들과 만나 소통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 달 말까지 약 130점이 전시되며, 진도사람들만이 갖는 다양한 삶의 모습과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행사의 기획을 맡은 이현승 회원은 “이번 행사가 ‘사진을 통한 사람과 사람 사이의 소통’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진도디지털포토클럽이 그동안 ‘진도청소년 복지프로그램–청소년 포토그래퍼 “꿈을 담다” 운영’, ‘진도다문화가족사진 봉사’, ‘진도노인복지관 장수사진 봉사’, ‘노인의 날 어르신 사진 봉사’, ‘안농마을 가족 및 장수사진 봉사’ 등 회원들이 지역사회에서 사진을 통한 꾸준한 재능을 기부해 오고 있다”며 “예술은 사람과 사람 사이를 잇는 훌륭한 매개체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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