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만 Z9 NEO, 잘만테크의 고급형 미들케이스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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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만 Z9 NEO, 잘만테크의 고급형 미들케이스 등장
  • 김희철 기자
  • 승인 2015.12.0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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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만테크의 고급형 미들케이스 등장

잘만 Z9 NEO

잘만테크는 뛰어난 기술력을 갖춰 쿨러와 케이스를 잘 만들기로 유명하다. 특히 케이스는 보기 좋고 쿨링 성능도 뛰어나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얻었다. 대표 모델 중 하나인 Z9 시리즈는 보드 장착 공간이 넓고, 통풍 성능이 뛰어나며 확장성과 편리성이 뛰어난 케이스다. 그런 Z9 시리즈가 NEO라는 이름을 달고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돌아왔다.

김희철 기자

쿨링이 뛰어난 고급형 미들케이스 Z9 NEO
잘만 Z9 NEO는 잘만이 새로 선보이는 고급형 미들케이스다. 전작 Z9와는 아예 다른 디자인이 특징인데, 더 깔끔해졌다. 전면 도어 타입으로 변경됐으며, 메탈 브러시 디자인이 적용됐다. 사이드에는 거대한 투명 아크릴로 본체 내부를 들여다볼 수 있어 튜닝 효과가 뛰어나다.

전면 도어는 여닫을 수 있는데, 만약 ODD를 장착하면 전면 도어를 열고 사용할 수 있다. 평상시에는 닫고 쓰게 되는데, 이 전면 도어 뒤에는 방음 패드가 적용돼 PC를 조용하게 쓸 수 있다.

쿨링 성능은 어떨까? 물론 쿨러 명가 잘만의 제품인 만큼 뛰어난 편이다. 전면에 120mm LED 팬 2개, 상단에 120mm 팬 2개, 후면에 120mm 팬 1개를 장착했다. 배치도 잘 돼 흡기, 배기가 원활하다. 그 외에도 듀얼 라디에이터 수랭 쿨러를 지원한다. 듀얼 라디에이터는 케이스의 상단과 전면에 각각 장착할 수 있다.

 

효율적인 내부 구조
Z9 NEO는 기존 잘만 케이스에서 달라진 점이 좀 있다. 일단 파워 서플라이는 하단 장착 방식인데, 케이스 하단 파워 장착부에 가림막이 적용됐다. 덕분에 외관상으로 깔끔하며 선 정리할 일을 줄였다.

내부에는 블랙 도장 마감으로 처리됐다. 전면, 하단에는 먼지 필터가 적용돼 깔끔하게 막아 준다. 상단 패널은 탈착할 수 있게 설계됐고, 하드디스크는 별도의 공구 없이 편하게 달 수 있다. VF(VGA/FAN) 멀티 가이드가 제공돼 그래픽카드의 휨을 방지하고 추가로 팬을 설치할 수 있다. 또한, SSD는 최대 4개, 그래픽카드는 최대 420mm의 크기까지 장착할 수 있다. 이 정도면 새로운 Z9 시리즈로 부족함이 없다.

제원
케이스 타입 - ATX
크기 - 205x490x482mm
지원 메인보드 - ATX, Micro ATX, ITX
장착 그래픽카드 크기 - 최대 420mm
확장 슬롯 - 7개
5.25 베이 - 외부 2개
3.5 베이 - 내부 3개
2.5 베이 - 내부 7개
쿨러 - 전면 120mm LED 팬x2, 후면 120mm 팬x1, 상단 120mm 팬x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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