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S, 아이폰6S플러스 오는 23일 정식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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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S, 아이폰6S플러스 오는 23일 정식출시
  • 정환용 기자
  • 승인 2015.10.1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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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차세대 스마트폰 '아이폰6S'와 '아이폰6S플러스'가 오는 23일 정식 출시된다. SKT, KT에 이어 아이폰6부터 아이폰을 도입한 LGU+도 출시를 확정해 통신 3사 모두에서 새 아이폰을 구입할 수 있다.

새 아이폰의 가격은 아이폰6S 16GB 92만 원, 64GB 106만 원, 128GB 120만 원이다. 아이폰6S+는 16GB 106만 원, 64GB 120만 원, 128GB 134만 원이다. 이는 전 세대인 아이폰6, 6+보다 미화 100달러, 한화 약 14만 원이 더해진 가격이다. 

아이폰6S, 6S+는 3D 터치가 적용된 레티나 디스플레이부터 64비트 A9 칩이 적용돼 이전 세대보다 CPU 최대 70%, GPU 최대 90% 향상된 성능을 보여 준다. 지난 9월 적용된 iOS 9이 기본 설치돼 있고, 용량은 16GB, 64GB, 128GB로 구분된다.

다만 A9 칩이 삼성전자와 TSMC 등 2개 제조사에서 만든 제품으로 나뉘고, 두 제조사 제품이 성능 및 발열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되고 있다. 애플은 지난 9일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두 제품 간에 2~3%의 성능 차이가 난다고 인정했지만, 일시적으로 칩에 과부하를 주는 것은 일상적인 사용으로 볼 수 없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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