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기어 S2’ 국내 출시, 판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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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기어 S2’ 국내 출시, 판매 시작
  • 임병선 기자
  • 승인 2015.10.02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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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최신 스마트워치 ‘기어 S2’를 2일 국내에 출시했다. 기어 S2는 지난달 독일 베를린 세계가전박람회(IFA)에서 원형 디자인과 휠을 돌려 조작하는 독창적인 사용자 경험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달 18일 진행된 기어 S2 사전 예약 판매 당시 1시간 만에 한정 수량 1,000대가 매진되기도 했다.

기어 S2 출고가는 33만3300원이며 기어 S2 클래식은 37만4000원으로 책정됐다. 삼성 디지털프라자, 롯데백화점 시계 편집매장 갤러리어클락, KT·LG유플러스 대리점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탈리아 출신 세계적 디자이너 알렉산드로 멘디니와 협업한 기어 S2 멘디니 에디션 스트랩 4종(블랙·다크브라운·네이비·블루블랙)도 이달 중 선보일 예정이다. 레드·웜·그레이 색상 기어 S2 전용 스트랩과 브라운·그레이 색상 기어 S2 클래식 전용 가죽 스트랩도 함께 내놓는다. 또한, 국내 소비자의 사용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티머니·캐시비·골프나비 등 다양한 앱도 무료 제공한다.

여기에 세콤·ADT·캡스 등과 제휴해 사무실과 주택 보안 설정을 기어 S2로 할 수 있도록 하고 출입카드 기능도 곧 탑재할 예정이다. 이 밖에 기어 S2로 입출금 내역을 확인하고 현금자동지급기에서 출금까지 할 수 있는 모바일 금융서비스도 우리은행 등과 손잡고 제공할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기어 S2 출시를 기념해 2일부터 4일까지 합정동 메세나폴리스에 원형 체험존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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