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닌텐도는 ‘뉴 닌텐도 3DS 마리오 스페셜 에디션’ 한정판을 오는 9월 10일 정식 발매한다고 17일 밝혔다.
뉴 닌텐도 3DS는 닌텐도 3DS 시리즈의 새로운 라인업으로, 지난 5월 발매된 뉴 닌텐도 3DS XL보다 크기가 작고 무게가 가벼워서 휴대하기 편리하다.
특히, 이번 국내에 발매되는 뉴 닌텐도 3DS는 마리오 스페셜 에디션으로, 마리오 게임에 등장하는 아기자기한 캐릭터들이 그려져 있는 커버가 본체 겉면에 장착돼 있다. 여기에 버추얼 콘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소프트웨어가 내부에 저장돼 있어 구매 후 곧바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또한, 뉴 닌텐도 3DS에서는 처음 장착된 커버 외에도 별도 판매되는 커버로 겉면 디자인을 손쉽게 교체할 수 있다. 마리오, 커비 등 좋아하는 캐릭터부터 귀여운 이미지, 멋있는 느낌 등 다양한 디자인과 소재로 자신의 취향에 맞게 변경할 수 있다.
뉴 닌텐도 3DS 마리오 스페셜 에디션은 한정 수량으로 9월 10일, 희망소비자가격 188,000원에 발매되며, 별도 판매하는 커버도 같은 날부터 발매된다.
한편, 뉴 닌텐도 3DS는 게임 플레이 중 본체나 얼굴이 많이 움직여도 안정적으로 3D 영상을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NFC(근거리 무선 통신)가 내장돼 있어 캐릭터 피규어인 ‘아미보’와 연결해 대응 소프트웨어를 즐길 수도 있다. 이외에도 C버튼과 ZL버튼, ZR버튼 등 새로운 버튼이 추가됐으며, CPU 성능이 향상돼 웹 사이트를 더욱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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