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악당 디아블로를 영웅으로 키워봤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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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악당 디아블로를 영웅으로 키워봤슈?
  • 김예진 기자
  • 승인 2015.08.10 14: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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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당 디아블로를 영웅으로 키워봤슈?

악당 디아블로를 영웅으로 키워봤슈?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온라인 팀전 게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하 히어로즈)’을 출시했다. 출시 전부터 이목이 집중된 이유 중 하나는 블리자드 세계관의 대표 영웅과 악당을 플레이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 디아블로 등 20여 년간 블리자드를 지켜온 영웅들을 히어로즈에서 만나보자.

김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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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유통사: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온라인

장르: AOS
등급: 12세 이용가
출시일: 2015년 06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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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세계관이 한 자리에
히어로즈는 시공의 폭풍이 열리면서 마주하게 된 블리자드 세계관의 영웅 및 악당들이 끝없는 전쟁을 펼치게 되는 스토리다. 35명 이상의 영웅들은 암살자·전사·지원가·전문가로 나뉘어 있다. 먼저 암살자는 적에게 막대한 피해를 주고 급습하는 능력을, 전사는 근접 전투에서 피해를 흡수해 적에게 반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 지원가는 아군을 치유하거나 강화효과를 부여하는 등의 능력을 지녔으며, 전문가는 특화된 역할로 팀에 개성을 부여한다. 
기본 튜토리얼은 시공의 폭풍에 휩쓸려 들어가게 된 제임스 레이너가 되어 우서의 도움으로 게임 방식을 배우게 된다. 그 뒤 훈련·인공지능 상대·빠른 대전·영웅 리그·팀 리그·사용자 지정 게임 모드를 실행할 수 있다(단, 일정 레벨 이상 도달해야 실행할 수 있는 모드도 있다). 컴퓨터가 제어하는 적 영웅들과 대전을 벌이는 협동전, 유저끼리 대전을 할 수 있는 빠른 대전, 영웅 선발전을 제공하는 등급전 등으로 설명할 수 있다.

히어로즈만의 캐릭터와 전장미션
캐릭터는 다양한 종류의 스킨을 통해 본인 취향에 맞춰 설정할 수 있으며, 상점에서 판매하는 캐릭터를 시연해볼 수 있다. 또한, 게임 진행 시 전장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탈 것’이 마련돼 있다. 캐릭터를 일정 시간 동안 강화시켜주는 물약이나 별도의 아이템이 없는 대신, 경험치와 골드를 증가시켜주는 전투 자극제를 판매한다. 
거미 여왕의 무덤·하늘 사원·공포의 정원·블랙하트 항만·용의 둥지·죽음의 광산·저주받은 골짜기 등 7가지 전장이 있는데 전장마다 미션이 있어 지루할 틈이 없다. 기본적으로 각 팀에서는 ‘핵’을 보유하고 있으며, 플레이어는 이것을 공격하는 상대 팀을 저지하고 전장마다 해당하는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 블리자드에서 지속적으로 전장이 추가될 예정이라고 하니 색다른 전략 게임으로 자리 잡지 않을까 싶다. 더불어 본인이 플레이했던 게임을 다시 볼 수 있어 피드백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팀플레이 성향이 짙은 게임이라 개인별로 레벨업을 하지 않고, 팀 전체가 동시에 레벨업이 되며, 이는 팀의 결속력이 짙어지는 장점이자 오히려 와해시킬 수도 있는 단점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하자.

 

▲ 역할과 세계관에 따라 나눠진 캐릭터들을 한 눈에 보기 쉽게 정렬했다.

▲ 상점에서 캐릭터를 구매할 수 있으며, 캐릭터의 스킨·기술·특성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캐릭터를 시연해볼 수 있다.

▲ 인공지능 상대로 다른 플레이어들과 게임을 진행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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