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음 노트북 쿨링패드, 노벨뷰 NVV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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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음 노트북 쿨링패드, 노벨뷰 NVV900
  • 임병선 기자
  • 승인 2015.07.31 14: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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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에도 노트북을 써야 할 일은 반드시 있다. 평상시면 상관없지만, 이런 더위엔 노트북 발열이 신경 쓰이는 것은 당연하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노트북 쿨링패드지만, 구매 전 쿨링팬의 성능과 소음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저렴한 가격에 도서관에서 사용해도 괜찮을 저소음 노트북 쿨링패드를 찾는다면, ‘노벨뷰 NVV900(이하 NVV900)’가 적절한 대안일 수 있다.

▲ 전원을 넣으면 블루 LED가 점등된다.

NVV900는 상판에 메탈매쉬를 적용하고 140mm 쿨링팬을 장착해 발열 제거 역할을 제대로 해낸다. 쿨링팬이 140mm라 다소 작은 감도 있지만, 1,400rpm의 회전속도로 빠른 냉각 시스템을 자랑하고 15dB으로 소음을 최소화했다. 쿨링팬에는 블루 LED가 장착돼 전원이 들어오면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 총 5단계 각도 조절을 지원하며, 우측에는 USB 포트 2개와 쿨링팬 전원 버튼이 있다.

각도는 6.5도부터 45도까지 5단계 설정할 수 있어 노트북 화면이 원하는 높이로 형성되도록 돕는다. 미끄럼 방지 거치대는 평상시 제거할 수 있으며, 좌우 취치 조절이 가능해 태블릿PC는 물론 17인치 노트북까지 거뜬히 사용할 수 있다. 다만, 휴대하거나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접는 방식이 아니라 분실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요구된다.

▲ 미끄럼 방지 거치대는 별도로 장착해 원하는 위치에 둘 수 있다.

USB 포트는 우측에 2개 있지만, 하나는 전원 공급용이라 확장 포트 역할은 못 한다. 이와 함께 쿨링팬 전원 버튼도 있어 필요에 따라 쿨링팬을 끌 수도 있다. 단, 쿨링팬 속도를 조절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NVV900은 장단점이 뚜렷하지만, 만원이 안 되는 9,900원의 저렴한 가격은 구매를 고민하게 하는 부분이다.

▲ 태블릿PC를 거치해 쓸 수도 있지만, 세로로 놓기엔 다소 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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