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데스크톱용 APU 신제품 'A8-7670K'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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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데스크톱용 APU 신제품 'A8-7670K' 출시
  • 김희철 기자
  • 승인 2015.07.2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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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는 데스크톱용 A시리즈 APU인 A8-7670K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A8-7670K APU는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10과 메인스트림급 애플리케이션 작업, 온라인 e스포츠 게임에서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A8-7670K는 AMD CPU에 AMD 라데온 GPU의 그래픽 성능을 하나의 칩에 통합한 제품이다. 10개의 컴퓨트 코어(4 CPU + 6 GPU)를 갖춰 윈도우 10 환경에 최적화됐다. CPU와 GPU의 협업 능력을 제공하는 이기종 시스템 아키텍처를 바탕으로 이를 지원하는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됐다.

GPU는 라데온 R7 그래픽으로 FHD 게이밍 환경에 최적화됐다. H.264 비디오 인코딩 기능으로 AMD 게이밍 이볼브드 사용자는 게임 플레이를 녹화할 수 있다. VSR 기능을 통해 FHD 모니터에서 UHD 해상도의 게임 화면을 구현할 수 있다. 다이렉트 X 12, 벌칸, 맨틀 등의 API를 지원하며, 멀티디스플레이 기술인 아이피니티를 통해 넓은 시야각을 제공한다. 프리싱크 기능으로 어떤 프레임 레이트에서도 쾌적한 게이밍 환경을 구성할 수 있다.

윈도우 10 환경에 최적화된 것도 주목할 만하다. 하드웨어 기반 가속기를 통해 동영상 재생 및 TV 시청이 가능하다. HTML5와 WebGL 그래픽 가속을 지원해 마이크로소프트 에지 웹브라우저에 최적화됐다. 마이크로소프트 비트로커 기능 사용 시 하드웨어 가속 기반 암호화와 복호화 기술을 지원해 중요 데이터 보호가 가능하다. 엑스박스원용 게임을 PC에서 원할히 실행할 수 있고, AMD 퀵스트리밍 기술로 우선순위에 있는 애플리케이션에 대역폭을 더 많이 할당할 수 있다. 

AMD의 클라이언트 사업부  총괄인 케빈 렌싱(Kevin Lensing)은, “AMD는 소비자들이 추구하는 현재와 미래의 컴퓨팅 환경에 적합한 성능과 편리함을 제공하고자 다양한 혁신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히며, “AMD A8-7670K APU 역시 이러한 목표로 개발된 제품 중 하나이며, 사용자들에게 더욱 쾌적한 사용 환경을 제공하고 윈도우 10 및 온라인 e스포츠 게임에서 최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설명했다.

시댁스(Xidax)의 잭 슈트(Zack Shutt) 부사장은, “AMD의 신제품 APU인 A8-7670K를 통해 까다로운 메인스트림급 PC 소비자들에게 더욱 많은 선택권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AMD의 최신 드라이버와 기능은 프리싱크™(FreeSync™), 버추얼 슈퍼 레졸루션(VSR: Virtual Super Resolution)과 같은 탁월한 게이밍 기술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본 제품의 권장 소비자가는 미화 117.99달러며 국내 판매 가격은 상이할 수 있다. 현재 지정된 온라인 판매처와 시스템 판매업체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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