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상반기 smartPC사랑 베스트 하드웨어 어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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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상반기 smartPC사랑 베스트 하드웨어 어워드
  • 스마트PC사랑
  • 승인 2015.07.08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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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하드웨어 부문

1년의 절반 정도가 지나가면 어느 분야에서나 적어도 주목할 만한 사건이 한두 건쯤 나오기 마련이다. 안타깝게도 올해는 중동호흡기증후군이 그 이슈의 중심이 된 듯한데, 그 덕에 무척 다양한 분야에서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전염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다수의 사람들이 모여야 하는 곳은 의도적으로 피하게 되고, 어쩔 수 없는 경우에는 방진마스크로 자신을 보호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용산을 비롯한 IT 업계도 생각보다 분위기가 조용하다. 신제품의 적극적인 발표 및 홍보보다는 원래의 파이를 지키는 것에 더 집중하는 듯하다. 그래도 그냥 넘어갈 순 없으니, 2015년 상반기를 정리하며 소비자들에게 가장 사랑받은 각 분야 별 베스트 브랜드와 제품들을 선정했다. 각 항목은 지난 6월 1일부터 2주간 실시된 자체 설문조사 결과와 지마켓의 제품 판매량을 기준으로 분류했고, 선정된 브랜드의 제품은 6월 15일 기준으로 시장의 베스트셀러를 선정했다.

smart PC사랑 편집부

 

 

smart PC사랑 선정

지마켓 선정

CPU

인텔

인텔

VGA

기가바이트

이엠텍

메인보드

기가바이트

ASUS

파워서플라이

파워렉스

파워렉스

케이스

ABKO

ABKO

쿨러

잘만

쿨러마스터

SSD

리뷰안테크

삼성전자

HDD

WD

씨게이트

NAS HDD

-

WD

외장하드

WD

도시바

모니터

LG전자

와사비망고

일체형PC

LG전자

LG전자

노트북

LG전자

LG전자

게이밍노트북

AORUS

MSI

공유기

디링크

피스넷

게이밍 기어

제닉스

한성컴퓨터

이어폰/헤드폰

젠하이져

티피오스

음향기기

브리츠

-

블루투스 스피커

엠지텍

PISnet

프린터

HP

HP

휴대용 프린터

LG전자

후지필름

DSLR 카메라

캐논

캐논

미러리스 카메라

소니

소니

태블릿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게임 콘솔

SCEK

SCEK

NAS

시놀로지

WD

 

CPU
인텔 코어 i5-4690 하스웰 리프레시

보통 1년 정도의 주기로 공개되던 인텔의 신제품이 지난해엔 하스웰, 하스웰 리프레시와 데빌스캐년까지 이어지며 1위 포지션을 더욱 견고히 다졌다. 각 라인업의 보급형 모델이 항상 왕좌를 지키다가, 다음 신제품이 나오면 조용히 그 자리를 물려주는 형태가 이어지고 있다. 쿼드 코어 4스레드의 i5-4690이 1위 자리에 앉은 지 1년이 넘었다. 5세대 브로드웰 프로세서의 데스크톱 라인업이 나오기 전까지는 그 자리를 다른 제품에 넘길 생각이 없어 보인다.

 

메인보드
기가바이트 GA-B85M-DS3H-A 피씨디렉트

기가바이트 GA-B85M-DS3H-A는 LGA1150 규격의 Micro-ATX 메인보드다. 울트라 듀러블 4 플러스 기술이 적용돼 시스템의 작동 온도를 낮추고 수명을 연장시켜 준다. 듀얼 바이오스를 갖춰 문제가 생기면 백업 바이오스를 사용해 메인 바이오스를 복구시킨다. USB 포트당 개별 퓨즈가 적용돼 하나가 고장 나도 나머지는 안정적으로 쓸 수 있다. 고급 오디오 커패시터가 사용돼 소리가 깔끔하며, PCB 레이어의 분리로 아날로그 부품들이 보호된다.

 

GPU
엔비디아 맥스웰 아키텍처

엔비디아의 맥스웰 아키텍처는 높은 성능과 뛰어난 그래픽 효과, 이전 세대보다 두 배 높아진 에너지 효율이 특징이다. 실시간 동적 일루미네이션을 구현할 수 있는 VXG(Voxel Global Illumination)는, 빛이 게임 환경에 반응해 게임 전경에 사실감을 부여한다. 특히 MFAA(Multi-Frame sampled Anti-Aliasing)는 화면 전달을 매끄럽게 해 주고, DSR(Dynamic Super Resolution) 기술은 1080P 모니터에서 4K 해상도를 구현한다.

 

그래픽카드
기가바이트 지포스 GTX960 UDV OC D5 2GB 윈드포스

GIGABYTE 지포스 GTX960 UDV OC D5 2GB 윈드포스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퍼포먼스급 그래픽카드다. 팩토리 오버클럭 후 출시돼 레퍼런스 제품보다 성능이 높다. 코어 클럭 1,216MHz, 부스트 클럭 1,279MHz, 쿠다 코어 1,024개, 128bit GDDR5 2GB 메모리, 메모리 클럭 7,010MHz다. 울트라 듀러블 디자인이 적용돼 오버클럭 환경에도 적합하며, 6+1 페이즈의 전원부를 갖춰 150W의 최대 출력에도 적정 온도를 유지한다.

 

SSD
리뷰안850X 터보

리뷰안850X는 SMI SM2246EN 컨트롤러와 인텔의 20nm 이상 고성능 MLC 낸드플래시로 만든 제품이다. 오래 써도 느려지지 않고 처음 같은 속도를 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리뷰안850X 터보는 전작의 속도를 높여 쓰기 속도를 480MB/s까지 낼 수 있다. 비슷한 가격대의 SSD들, 특히 같은 컨트롤러인 SM2246을 쓴 SSD들과 비교해 더 뛰어난 성능을 갖춘 것. 전용 SW와 SSD 전담 기술지원센터와 함께, 타사의 두 배 급인 6년 AS까지 갖췄다.

 

HDD
WD 1TB BLUE WD10EZEX

HDD는 새로운 플랫폼이나 하드웨어의 개선이 이뤄질 여지가 많지 않다. 성능은 SSD에 선두를 넘긴 지 오래, 가격 대비 용량으로 명맥을 잇고 있는 것이 HDD의 현재 입지다. 저장장치 3강 중 하나인 웨스턴디지털은 자사의 HDD 모델명 ‘캐비어’를 버리고, 제품군을 분류하던 컬러 네이밍을 더욱 강조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WD 블루 라인업은 정기적인 하드웨어 업데이트로 안정적인 품질을 유지하며 고정 팬들을 유지해 오고 있다.

 

파워서플라이
파워렉스 REX Ⅲ 500W Triple V2.3

마치 유행처럼, IT 제품이 주기적으로 상위권에 돌아오는 기현상이 보이고 있다. 출시된 지 만 6년이 된 파워렉스의 REX Ⅲ 500W가, 또다시 2015년 상반기 히트상품에 이름을 올렸다. 신제품의 추세인 모듈러 타입도 아니고 80PLUS 인증도 없지만, 아직도 400곳이 넘는 판매처가 있을 만큼 스테디셀러다. 회전이 빠른 IT제품이 이토록 오래 사랑받는다는 것은, 그만큼 오랫동안 안정성과 품질을 사용자들에게 인정받고 있다는 의미다.

 

쿨러
잘만 CNPS10X OPTIMA 

잘만 CNPS10X OPTIMA는 가성비 좋은 공랭식 쿨러다. 히트파이트 4개가 CPU에서 열을 직접 흡수해 알루미늄 방열판으로 전달하고, 스위칭 노이즈를 제거한 120mm 쿨링팬이 열을 식혀 준다. 공기유동에 최적화된 샤크 핀 블레이드 팬이 적용돼 팬 회전시 발생하는 와류를 줄여 소음 및 진동을 줄이고 풍량을 증가시켰다. 히트싱크는 듀얼 팬이 장착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대부분의 데스크톱 CPU 소켓을 지원하며, 쿨러 높이는 152mm다.

 

게이밍 키보드
제닉스 TESORO EXCALIBUR

최근 PC 게임들은 정교하거나 복잡한 조작을 요구하는 일이 잦아졌다. 대표적인 인기 AOS 장르 게임인 ‘리그 오브 레전드’나 ‘DOTA2’만 해도 그러하다. 장인은 도구를 가리지 않지만, 장인끼리의 싸움에선 도구가 승패를 가를 수 있다. 제닉스 테소로 엑스칼리버는 투박해 보이는 디자인 대신 성능에 치중했다. 무한동시입력과 풀컬러 LED백라이트 지원, 512Kb 메모리 탑재로 키보드 자체 매크로 저장, 1000Hz 폴링 레이트 지원으로 반응속도가 빠르다.

 

케이스
ABKO NCORE 볼트론 USB 3.0

ABKO의 NCORE 볼트론 USB 3.0은 고성능 쿨링 시스템이 특징이다. 전면 블루 LED 팬 2개와 후면 팬 1개가 기본 장착돼 있고, 추가로 측면에 팬 2개를 추가할 수 있다. 작은 크기에도 측면 SSD 장착과 전면 3.5형 베이 축소로 공간을 최대한 확보했다. 또 좌우 패널의 10mm 공간으로 선 정리도 간편하다. 전면에는 HD 오디오, USB 2.0 포트 2개, USB 3.0 포트 1개가 있으며 측면에는 넓은 아크릴을 채택해 시각적인 부분도 놓치지 않았다.

 

모니터
LG전자 27MP37VQ

LG전자의 27형 FHD 모니터 27MP37VQ는 프리미엄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상하좌우 178°의 시야각을 갖췄다. 어떤 위치에서 봐도 색상 왜곡 현상 없이 선명하다. 또한, 안구 건강에 특화된 기능을 탑재했다. 색약 지원 모드는 특정 색상 범위를 인식할 수 있게 화면의 색을 변환해서 제공한다. 리더 모드는 눈의 피로를 유발하는 블루라이트를 일반 모니터 대비 84% 감소시킨다. 또한, 플리커 프리 기능은 장시간 사용 시 눈에 피로감을 줄인다.

 

노트북
LG전자 그램 15Z950-GT50K

국산 노트북이라고 하면 그저 대만의 브랜드 제품을 OEM으로 가져와서 하우징만 덮어씌워 파는 정도로 인식됐었다. 엇비슷한 성능의 제품도 국산보다 대만 제품이 저렴한 경우가 허다하다. 하지만 15인치 노트북의 무게를 1,390g으로 맞춘 것은 분명 획기적이다. LG 그램 15Z950은 인텔 5세대 i5-5200U(2.2GHz) 프로세서를 장착하고, 8GB RAM과 128GB M.2 SSD로 운영 속도를 극대화했다. 14인치 모델보다 성능이 떨어지지만 가격이 더 저렴하다.

 

게이밍 노트북
AUROS X3+ V3

성능만을 중시하는 게이밍 노트북도 최근 다이어트를 감행하고 있다. 한때는 17.3형 게이밍 노트북이 대세였지만 최근에는 휴대성이 용이한 14~15형 게이밍 노트북도 인기가 높다. AUROS X3+ V3는 성능과 휴대성을 모두 잡은 13.9형 게이밍 노트북이다. 3200X1200 고해상도에 i7-4710HQ(2.5GHz) 프로세서, 16GB RAM, 엔비디아 GTX 970M 6GB, SSD 512GB 등을 탑재했다. 두께 22.95mm, 무게 1.87kg로 가지고 다니기에 큰 부담이 없다.

 

일체형PC
LG전자 29V950-UT50K

조립PC에 도가 튼 사람들은 일체형PC엔 그닥 눈길을 주지 않는다. 하지만 여전히 가정이나 사무실에선 여러모로 사용이 간편한 본체-모니터 일체형 컴퓨터의 인기가 높다. LG전자의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29인치형 일체형PC 29V950은 인텔 i5 브로드웰 프로세서, 8GB RAM, 128GB SSD와 1TB HDD 조합의 스토리지, 지포스 840M 등 일체형PC 중에서도 높은 성능을 가진 제품이다. 옆으로 넓은 디스플레이가 2K였으면 더 좋았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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