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택시,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호출 수 5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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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택시,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호출 수 500만 돌파
  • 임병선 기자
  • 승인 2015.07.0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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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카오(공동대표 최세훈, 이석우)는 카카오택시의 누적 호출 수가 출시 3개월 만에 500만 건을 넘어섰다고 6일 밝혔다.

기사 회원 가입자 수는 가파르게 증가해 현재 전국 11만 명 이상이 카카오택시를 운행 중이다. 전국 콜 운영 택시 대수가 약 6만 3천대(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집계 기준)임을 고려하면 카카오택시의 출시로 택시 호출 산업의 전체 시장 규모가 확대됐음을 알 수 있다.

카카오택시는 카카오택시 기사 회원과 택시가 필요한 승객들을 모바일 앱으로 연결해주는 서비스다. 지난 3월 31일, 전국 어디에서나 믿고 부르는 택시를 콘셉트로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대한민국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이용 가능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카카오택시는 출시 한 달 반 만에 누적 호출 수가 100만 건을 기록했고, 일 호출 수가 15만 건까지 급격히 늘어 6일 현재 누적 호출 수 500만 건을 넘어섰다.

다음카카오 정주환 온디맨드팀 총괄은 “단일 사업자 기준으로는 물론, 전국 콜 택시 대수의 합보다 월등히 많은 수의 기사 회원으로 빠른 배차 경험을 제공함에 따라 승객 이용자가 급증했다”며 “기존 택시 호출 시장에 더해 500만 건의 신규 수요를 만들어낸 것에 그치지 않고, 더욱 의미 있는 발전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다음카카오는 카카오택시 기사 회원 및 승객 이용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지속해서 검토하고 반영해 서비스 업데이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 하반기에는 고급 택시 호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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