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텍스2015, TWTC 부스 참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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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텍스2015, TWTC 부스 참관기
  • 김희철 기자
  • 승인 2015.06.12 14: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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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텍스 2015는 1,700여 업체와 5,000여 개의 부스가 참여할 정도로 거대한 규모를 갖춰 TICC(대만 국제회의센터), TWTC 홀1/홀3(대만 월드 트레이드 센터), 난강홀에서 분산 진행된다. 이 중 TICC는 칩셋 업체가 참가해 규모가 작다. 주목해야 할 것은 난강홀과 TWTC다. 난강홀은 메이저 PC 업체가 포진해 있고, TWTC는 주로 IT 주변기기 등이 전시된다. 즉, TWTC는 순수 PC 관련 전시만 놓고 보면 그다지 볼 게 없다. 그렇지만, 이곳에는 절대 빼놓을 수 없는 메이저 PC 업체 기가바이트가 버티고 있다. 기가바이트가 있는 이상, 그냥 지나쳐 갈 곳은 절대 아니다.

 

TWTC의 대장 기가바이트

기가바이트는  메이저 PC 업체가 거의 없는 TWTC 전시관의 빛이며 희망이다. 컴퓨텍스를 기대하고 온 관람객들을 ‘책임지고’ 즐겁게 해 준다. 들어가자마자 접할 수 있고, 부스 크기도 가장 넓은 데다 볼 것도 가장 많다. 거기에 아름다운 부스걸도 함께 하니 두말할 것 없이 TWTC 전시관의 최강자다.

 

▲ 지포스 980Ti GPU를 탑재한 GV-N98TG1 GAMING-6GD 모델이 전시됐다.

 

▲ 기가바이트 메인보드에 이어 IoT(사물인터넷) 자판기로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이 자판기는 IoT 게이트웨이(브릭스), 자판기 컨트롤러, I/O 확장 보드로 구성된다. 사용 방법은 컴퓨텍스 네임텍을 갖다 대고 먹고 싶은 음료수를 고르면 된다. 물론, 컴퓨텍스 기간 동안 딱 한 개만 된다.

 

▲ GTX970M, 980M 등의 GPU가 탑재된 고사양 노트북이 전시됐다.

 

▲ 역시 기가바이트를 대표하는 제품은 메인보드다.

 

▲ 다양한 X99 제품들이 전시돼 있었다.

 

XYZprinting

 

티피링크

▲ Touch P5는 4.3인치 터치스크린을 갖춘 무선 공유기다.

▲  802.11ac 트라이밴드 기가비트 무선 공유기 Archer C3200. 티피링크를 대표하는 공유기다.

 

체리

기계식 키보드의 원조를 지향하는 체리 사. 스탠다드 모델 G80-3494, 무한 동시입력 지원 모델 G80-3850 등의 대표 키보드들이 전시됐다.

 

ione

키보드, 마우스, 키패드 제조사 ione은 기계식 키보드 제품을 위주로 전시했다. 국내에서는 제닉스가 선보여 주로 익숙한 모델들이다. RGB 백라이트가 특징인 텐키레스 기계식 키보드 SCORPIUS-M10TSFL과 트랙볼이 달린 기계식 키보드 SCORPIUS-V1L 모델이 눈에 띈다.

 

Taiwan Tai-Hao

키보드 키캡 전문업체 타이-하오는 PBT/ABS 재질의 다양한 키캡을 선보였다. 다양한 색깔로 개성있게 꾸밀 수 있었다.

 

그 외의 제품들

▲ Wi-Watch M6을 비롯해 다양한 스마트 워치도 함께 전시됐다.

 

▲ Talkase T1이라는 제품은 아이폰에 전용 케이스를 씌운 뒤, 후면에 장착해 꾹꾹 눌러 쓸 수 있는 기발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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