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특집 ‘가족에게 선물하면 좋은 IT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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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특집 ‘가족에게 선물하면 좋은 IT기기’
  • 우민지 기자
  • 승인 2015.06.03 13:0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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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5월이 돌아왔다. 어린이 날, 어버이 날, 각종 결혼식 때문에 설, 추석 등 명절이 낀 달과 함께 직장인 지갑 브레이커로 지목되는 달이지만, 챙기지 않으면 일 년 내내 섭섭함을 토로할 이들이 있어 그냥 지나갈 수 없는 달이다. SmartPC사랑이 두고두고 쓰기 좋고, 활용도 높아 선물하기 좋은 IT 제품들을 추천해봤다.

 

어학용이든, 음악 감상용도든

우리아이의 청력을 지켜줄 음향기기

 

에티모틱 ETY-Kids5 Safe-Listening Earphones for Kids

에티모틱의 에티키즈 시리즈는 아동용뿐만 아니라, 가성비 좋은 이어폰 라인업에는 빠지지 않고 들어갈 정도로 좋은 음질을 내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에티키즈는 에티모틱의 익히 알려진 사운드 품질을 유지하면서 사운드 출력을 제한하기 위해 설계됐다. 이어폰 임피던스를 높여 출력을 낮췄기 때문에, 플레이어의 볼륨 설정을 제한할 필요가 없다. 또 노이즈 차단기능이 있어 청취 아동이 주변 소음 때문에 볼륨 레벨을 높이는 일 없이 안전한 볼륨 레벨에 머물 수 있도록 고안됐다. 공식 수입원 사운드캣이 밝힌 에티키즈5의 소비자가격은 59,000원이다.

 

 

JVC HA-KD5

볼륨 리미터를 채용해(MAX: 85dB) 아이들의 청력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까지만 음량이 조절되는 JVC의 HA-KD5다. 4세 이상의 아동에게 딱 맞는 헤드폰 사이즈에, 코드길이가 0.8m로 아이들 체형에 알맞다. 부드럽고 푹신한 헤드패드를 채용해 장시간 착용에도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배려했다. 비비드 한 민트색상과 핑크색상으로 출시돼 남녀 아동 모두에게 선물하기 좋은 헤드폰이다. 구성에 스티커가 동봉돼있어 아이들의 취향에 맞게 커스터 마이징할 수 있다. JVC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서 3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디오테크니카 ATH-K01

오디오테크니카의 어린이 전용 헤드폰 ATH-K01에도 역시 최대 음량을 제한해 어린이의 청력을 보호해주는 기능이 들어가 있다. ATH-K01은 안심회로가 장착돼 헤드폰 볼륨을 아무리 높여도 최대 85dB을 넘지 않으며, 약 33dB의 부드럽고 옅은 소리로 출력된다. 일반 헤드폰보다 저항을 크게 만들어 부드럽고 조용한 사운드를 선사한다. 오디오테크니카가 밝힌 ATH-K01의 공식 소비자 가격은 44,000원이다.

 

 

새로운 출발을 하는 신혼부부에게

선물하면 두고두고 쓰는 IT기기

 

요즘 신혼부부들 사이에선 ‘룸시어터’를 구성하는 것이 유행이라고 한다. 예전엔 결혼선물로 전자레인지, 커피머신 등 소형 가전을 많이 선물했었지만, 요즘은 소형 프로젝터와 사운드 바, 블루투스 스피커 등의 음향기기를 선물하는 경우가 많다. 선물하기 적당한 프로젝터와 블루투스 스피커를 엄선해봤다.

 

엠지텍 락 클래식(樂 CLASSIC)

엠지텍이 새롭게 블루투스 스피커를 내놨다. 제품명은 ‘락 클래식’으로 작은 크기에 정격출력이 20W나 되는 제품이다. 신혼집에 어울릴만한 디자인에 자리도 많이 차지하지 않는다.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이다 보니, 나들이할 때도 들고 다닐 수 있어 활용성이 뛰어난 제품이다. 락 클래식에 대한 기사가 120페이지에서 이어진다.

 

 

LG전자 미니빔 TV(PW800)

LG전자의 ‘미니빔 TV PW800(이하 미니빔 TV)’은 LED(발광다이오드)를 광원으로 사용하는 프로젝터로 TV 튜너를 내장해 안테나만 있으면 실시간 방송을 볼 수 있는 제품이다. 때문에 TV 대신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거실 TV외에 방안에도 TV를 설치하고 싶지만 공간의 여유가 없다면 이 제품을 추천한다. 미니빔 TV의 LED의 수명은 최대 3만 시간에 달하기 때문에 광원을 교체하지 않고도 하루 8시간씩 10년간 사용이 가능하다. 미니빔 TV는 디자인이 우수한 편이다. 고급스러운 젤리 스킨 케이스를 입혀 아기자기하게 사용할 수 있다. 생수 한 병과 비슷한 600g의 무게로 휴대성도 뛰어나다. HD급 해상도와 10만대 1의 명암비를 지원하며, 밝기는 800안시 루멘이다. LG전자가 밝힌 미니빔TV의 공식 소비자 가격은 850,000원이다.

 

 

야마하뮤직코리아 렐릿(Relit) 시리즈

독일의 ‘2015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한 야마하의 신제품 렐릿 시리즈 ‘LSX-70’과 ‘LSX-170’이다. 밝기 조절이 가능한 LED조명이 탑재돼 있어 스탠드 형태의 간접 조명 기능을 갖추고 있고, 디자인이 우수해 인테리어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고품질의 우퍼와 트위터를 탑재해 풍부한 저음과 안정적인 고음을 제공하며 빛과 소리가 360도 전방위로 확산돼 사용자가 어느 위치에 있든 균형감 있는 사운드와 조명 효과를 누릴 수 있다. iOS와 안드로이드에서 전용 앱인 ‘DTA CONTROLLER’를 통해 전원 온·오프와 밝기 조절, 알람 및 타이머 설정, 입력 변화, 이퀄라이징 설정 등이 가능하다. 가격은 LSX-70이 398,000원, LSX-170이 598,000원이며, 색상은 샴페인 골드, 브론즈, 블랙 세 가지로 출시됐다.

 

 

UNIC 2015 Mini Pico portable Projector UC40

‘대륙의 실수’라고도 불리는 프로젝터 UC40이다. 중국산 제품인데 가격 대비 성능비가 뛰어나 해외직구(직접구매)족들의 입소문을 타고 구매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제품이다. 아마존에서는 120달러 정도에 판매되고 있으며 다른 구매대행 사이트를 통해선 70달러에도 구매가 가능하다. 800안시 루멘의 밝기에 800×480(RGB) 해상도, 그리고 램프 수명은 20,000시간이다. 일반 삼각대와 호환이 안 돼 전용 삼각대를 따로 구입해야 하며, 램프 캡이 잘 벗겨지고, A/S가 힘들다는 크고 작은 문제를 안고 있지만 그래도 가격을 생각하면 매력적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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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2015-07-18 10:00:23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