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PC 이거 좋다, 젠큐브 미니 PC (디자인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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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PC 이거 좋다, 젠큐브 미니 PC (디자인편)
  • 이대로
  • 승인 2015.06.03 02: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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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PC 하나 들고 왔다.

젠큐브 미니 PC다.

조이젠에서 출시한 제품으로

조이젠 서포터즈 활동을 하면서 사용해볼 기회가 생겼다.

 

좋은 사양의 데스크톱 PC와 가벼운 노트북, 윈도우 태블릿PC도 갖고 있다.

그런데도 젠큐브 미니는 꼭 써보고 싶었다.

글 쓰기에 오버 스펙인 데스크톱 pc를 꼭 굴릴 이유도 없잖는가.

또 귀엽잖아. 웃고 있는 얼굴이 너무나 귀엽잖아.

내 취향에 딱 알맞다.

작고 가벼워서 가리기도 쉽고.

 

내가 젠큐브 미니를 실물로 처음 본 건,

조이젠 매장을 방문했을 때다.

그날 이후, 앓이를 좀 했다지.

 

http://lpg3388.blog.me/220368575823

 
 
 
 
 
 
 
젠큐브 미니PC 사양
 
 

젠큐브 미니의 사양은 시중에 나와 있는 윈도우 태블릿PC의 것과 비슷하다.

인텔 쿼드코어 베이트레일 Z3735F / 2GB 시스템 메모리 / 64GB 저장매체 / 윈도우 8.1 Bing 등으로

고사양 윈도우 태블릿 PC 수준이랄까?

 

그러나 다양한 USB 포트와 HDMI 포트를 탑재하여

데스크톱 대용으로 충분한 사용성을 제공하는 건

이 녀석이 윈도우 태블릿PC와 다른 특장점이다. 

64GB의 넉넉한 저장매체와 내장 배터리를 탑재한 점도 눈에 띈다.
 
블루투스도 지원한다.
블루투스!
 
 
 
 
 
 
 
 
 
개봉기


박스를 열면 웃는 얼굴이 뙇! 나타난다.

 

 

 

 

 

 

 

 

 


기본 구성품이다.

젠큐브 미니PC, Mini HDMI 케이블, 5V/2A 5핀 충전기, 사용설명서가 제공된다.

 

 

 

 

 

 

 

 

 

 


사용 설명서는 정말 자세히 적혀 있다.

컴퓨터를 모르는 사람이라도 어렵지 않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잘 설명해놨다.

구입하고 나서 꼭 한번 읽어 보길 바라는 바다.

 

 

 

 

 

 

 

 

 


충전기와 5Pin USB 케이블이다.

충전기는 5V/2A 것으로 일반 태블릿PC의 충전기들과 동일 사양이다.

그만큼 전기를 사용한다고 하니 스마트폰 충전기보단,

태블릿PC 충전기를 사용하여 지속적으로 넉넉한 전기를 공급해줘야 한다.

 

 

 

 

 

 

 

 

 

 

Mini HDMI 케이블을 기본 제공하는 걸 보고 조금 놀랬다.

따로 판매하는 게 보편적인 형태인데,

젠큐브 미니PC는 모니터에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이렇게 케이블을 제공하고 있다.

 

 

 

 

 

 

 

 

 


조금 짧다는 게 함정.

 

 

 

 

 

 

 

 

 

 

작고 얇다.

 


처음 보고 아 귀엽다는 인상이 강했지만,

막상 꺼내보니 귀엽다 + 작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이게 PC야?라고 생각할 정도로 작다.

정말 이름처럼 큐브 같은 디자인에 사이즈는 Mini다.

가로세로 각각 12.6cm / 두께는 12mm라고 하니 대충 가늠해보면 아, 할거다.

 

가볍기도 가볍다. 무게가 144g이란다.

작기도 작고, 플라스틱 외장재를 사용하기 때문에

손에 들면 깃털 같은 가벼움을 느낄 수 있다.

살짝 오버한 건 맞지만, 정말 가볍다.

 








 


더 실감해보도록 DVD 1장을 올려놔봤다.

좀 더 넓긴 하다만, 이만하면 작은 거 아냐?








 


그렇다면 외장 DVD 롬과 비교해보자.

우선 위에서 바라봤을 때의 모습이다.

젠큐브 미니PC가 훨씬 작음을 확인할 수 있다.

정확히 치수를 재보지 않아도,

이렇게만 쳐다봐도 충분히 작다.

 

 

 

 

 

 

 

 

 


두께도 마찬가지.

거의 비슷하긴 하지만, 젠큐브 미니가 좀 더 얇다.

자, 어때. 이 정도면 젠큐브 미니PC의 크기가 가늠이 되겠지?

 

 

 

 

 

 

 

 

 

 

귀요미 디자인

 


맨 위엔 아무것도 없다.

오로지 웃는 얼굴뿐.

괜히 바라보고 있으면 마음까지 즐거워진다.

색색마다 전부 나왔으면 좋겠다. 빨주노초파남보.

나는 그중에서 고른다면 단연 보라로.

근데 회사 입장에선 그러기 쉽지 않겠지.

 

 

 

 

 

 

 

 

 


아랫면엔 고무 받침대 4개가 사방에 자리하며, 기기 안에 발생되는 열기를 배출하는 통풍구가 자리한다.

무소음 미니PC라 쿨러를 탑재하지 않기 때문에 저렇게 통풍구가 꼭 필요하다.

 

 

 

 

 

 

 

 

 


정면엔 전원 버튼과 작동 상태 LED가 나란히 자리한다.

 

 

 

 

 

 

 

 

 


우측면엔 USB 포트 하나가 자리한다.

USB 3.0 포트라고.

주로 USB 메모리 같은 저장매체를 사용하기 딱 좋은 위치다.

 

 

 

 

 

 

 

 

 


뒷면이다.

맨 왼쪽부터 Micro USB 포트 / Mini HDMI포트 / Micro SD 리더기 / USB 3.0 포트 2개 / 3.5mm Audio 로 위치한다.

포트가 정말 많지 않은가?

측면까지 더하면 USB 3.0포트가 무려 3개다.

전원으로 사용하는 Micro USB 포트까지 억지를 부려 더하면 4개.

키보드 마우스 외에 USB메모리까지 더할 수 있는 구성이다.

이만하면 집에 놓고 사용하는 미니PC로 충분한 기본 자격을 갖춘 셈이다.

 

젠큐브 미니PC의 64GB 저장용량이 아쉽다고 생각되면,

Micro SD 리더기에 메모리를 꽂아 용량을 확장시키자.

최대 128GB 메모리를 지원한다고 하니 아쉬움 따위 날려버릴 수 있겠지.

 

 

 

 

 

 

 

 

 

 


왼쪽 측면엔 아무것도 제공되지 않는다.

 

 

 

 

 

 

 

 

 

 

미니PC 이거 좋다.

 


지금까지 젠큐브 미니PC의 외형을 쭉 살펴봤다.

작고 가벼우며 귀여운 외형에 높은 사양은 아니나 충분히 만족시키는 구성을 갖췄고,

USB포트를 넉넉히 챙겨 넣은 점이 인상 깊다.

 

평상시 글 쓰고, 사진 찍어 올리는 블로거에게 딱 어울리는 PC라고 할까나.

요즘엔 NAS에 사진들을 몽땅 넣어두고 사용하니 64GB 저장매체 용량도 크게 느껴진다.

게다가 공간 활용도도 좋다. 책상 위 어느 곳에 놓아도 전혀 눈에 거슬리지 않는다.

 

한가지 정말 박수 쳐주고 싶은 기능은 바로 내장 배터리.

중요한 작업 중에 정전이 되더라도 컴퓨터가 꺼질 일이 없다.

무정전 전원 장치 UPS 같은 역할을 하는 거 아냐?

일반 PC로는 따로 투자가 필요한 기능 중 하나다.

배터리 용량이 적지도 않다.

1,000mAh로 최대 3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단다.

브라보.

 

게임 하지 않을 거라면 데스크톱 pc 대신 요 젠큐브 미니를 사용하는 게 효율적일 것 같다.

전기세도 아끼고, 뭐 여러모로 좋을 듯.

 

이다음 포스팅에선 젠큐브 미니 PC의 사양과 성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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