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앤지, PC와 연동하는 ‘에스메모 플러스’ 모바일 앱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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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앤지, PC와 연동하는 ‘에스메모 플러스’ 모바일 앱 출시
  • 정환용 기자
  • 승인 2015.06.02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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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프로그램 ‘에스메모’의 개발사인 민앤지(대표 이경민)는 에스메모의 동기화 모바일 앱 ‘에스메모 플러스’(SMemo Plus)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에스메모 플러스는 사무실의 PC에서 작성한 메모를 모바일 기기로 언제 어디서든 볼 수 있도록 PC와 모바일의 데이터를 동기화해준다. 스마트폰에서 작성한 메모를 사무실의 PC에서도 볼 수 있다. 강력한 자동 백업 및 복원 기능이 있어 삭제한 메모를 되살릴 수도 있다.

에스메모 플러스는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메모 알람 기능이 제공되는 타임메모 기능이 있어 여러 업무를 동시에 처리할 때 유용하다. 스마트폰에서는 단 1초 만에 메모 작성을 완료할 수 있는 한줄메모 기능도 제공한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이동 중에도 중요한 아이디어나 일정 등을 빠르게 기록한 뒤 보관할 수 있다.

민앤지는 에스메모 플러스 앱 출시를 계기로 회원 서비스에 나설 예정이다. 이에 따라 에스메모 플러스 모바일 앱은 유료 회원들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유료 회원들은 모바일기기와 PC간 데이터 동기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유료 회원들은 PC용 프로그램을 사용할 경우 광고 노출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PC에서 PC로, PC에서 모바일로 동기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무료 회원들은 PC용 프로그램을 종전과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고, 지난 10년 간 에스메모를 자발적으로 후원 해온 후원 회원은 유료 회원과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 받는다. 지금까지 베타 서비스로 제공되던 PC to PC 서비스는 오는 6월 30일에 종료될 예정이다.

에스메모 플러스 모바일 앱은 메모 데이터만 동기화가 지원되고 있으며, 조만간 업데이트를 통해 일정 및 캘린더 데이터의 동기화도 지원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재의 안드로이드 버전에 이어 애플 아이폰용 iOS 버전도 곧 개발될 예정이다.

민앤지 기업부설연구소 송현섭 부장은 “에스메모는 50만 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는 범국민 메모 프로그램으로, 국내 IT환경이 모바일 중심으로 이동함에 따라 사용자들의 편의를 향상시키기 위해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며, “유·무선을 아우르는 동기화 기능을 통해 고객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에스메모를 업무에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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