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고 할 말은 없었습니다.
꿈을 많이 꿔봤지만 그 꿈에 색깔이 있었나? 기억이 안나기 때문이죠.
하루에 5~10개를 꾼다지만,
깨어나면 생각나는 것은 1~2개 정도이고, 그나마도 금새 잊혀지기 때문이죠.
그러니 꿈이 흑백인지 컬러인지 알 수 없었죠.
전문가가 꿈이 흑백이려니 하니 흑백인줄 알았죠.
하지만 꿈에 색깔이 있다는 것을 오늘에야 알았습니다.
붉은 색을 확실하게 인지했기 때문입니다.
참 묘한 꿈이었습니다.
일상을 꿈꾼 것 같은데, 누구의 일상을 꾼 것 같은데 참 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