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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약적으로 발전한 ‘번역 서비스’, 현재의 기술력
icon 이재영
icon 2017-03-24 13:11:42  |   icon 조회: 5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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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2월 21일, 세종대학교에서는 인간 번역사와 인공지능 기계번역 솔루션 간 번역 대결 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에는 경력 5년 이상의 번역사 4명과 시중에서 사용되고 있는 구글, 네이버 등 대표적인 인공지능 기계번역 솔루션이 주어진 지문을 번역하는 대결을 펼쳤다.
 
이날의 승리는 인간에게 돌아갔다. 물론 이벤트 행사지만, 사실 현재의 인공지능 기계번역 수준을 생각하면 번역 전문가와의 대결은 터무니없는 측면이 강하다. 불과 1~2년 전만해도 기계번역은 어지간한 수준의 언어를 학습한 일반인에도 훨씬 못 미치는 번역 결과물을 내놨다. 이런 대결이 기획됐다는 사실만으로도 번역기의 성능이 얼마나 올라갔는지를 짐작할 수 있다.
 
 
#성능을 대폭 끌어올린 인공신경망 기계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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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는 단위마다 번역하고, 통계에 기반을 둬 어순을 맞추는 방식을 번역기에 사용했다. 통계 기반 번역 방식이다. 새로운 방식은 ‘인공신경망 기계번역(Neural Translate)’이라고 부른다. 마치 사람이 생각하는 구조처럼 인공의 신경망을 구축하고, 사람이 판단하는 것처럼 생각하게 한다. 사람처럼 생각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예컨대 사람이 고양이를 보면 반사적으로 ‘이건 고양이다’라고 판단한다. 무척 짧은 시간이지만, 이 판단에는 여러가지 요소가 들어간다. 전체적인 눈코입 배치는 어떤지, 수염은 어떤지, 눈동자 모양, 콧대의 높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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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goo.gl/HfpN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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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4 13: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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