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사용기
고화질 사진 편집 ‘지스킬 파이 PC3-17600'이면 만사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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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2010-04-30 23:20:18  |   icon 조회: 3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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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카메라 또는 캠코더를 활용한 고화질 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하는 사용자가 많이 늘었다. 특히 풀HD 해상도로 촬영이 가능한 장비들도 많이 늘었고 디지털 카메라 또한 최소 1,000만 화소를 돌파하면서 더 선명하고 깨끗한 촬영이 가능해졌다.

 

그러나 촬영한 결과물을 가지고 간단히 편집한다면 모르겠지만, 전문가 또는 초고화소 촬영을 주로 하는 사용자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포토샵과 같은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은 다양한 기능과 이미지 처리에 대한 방대한 리소스를 요구하기 때문에 PC의 사양도 자연스레 높아져야 한다.

 

이에 최근 PC의 성능은 점차 고사양화 되면서 오랜 시간이 소요되던 작업들이 매우 빠르게 처리되고 있다. 특히 전문가들이 주로 활용하는 이미지 및 영상 편집 프로그램들이 그 혜택을 많이 누리고 있다.

 

린필드라 부르는 코어 i5나 i7과 같은 CPU의 등장으로 강력한 성능을 통해 여러 작업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게 됐고, 1장 처리하기에도 벅찼던 과거에 비해 지금은 여러 장의 이미지를 빠르게 띄우고 작업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렀다.

 

하지만, CPU만 빨라서는 이 모든 것을 대신할 수 없다. CPU가 처리하는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하는 고성능 PC 메모리 또한 중요하다. 지금 소개할 지스킬 파이 PC3-17600 4GB와 같은 제품이 바로 그런 메모리라 할 수 있다.

 

▲ 고성능 메모리 쿨러와 함께 제공되는 지스킬 파이 PC3-17600 CL7 4GB 킷

 

◇ 2,200MHz의 초고속 DDR3 메모리, 더 빠른 작업의 열쇠 = 최근 시스템은 메모리 성능에 어느정도 좌우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같은 프로세서라도 메모리의 차이로 미묘한 성능적 차이를 보여주기도 하고 고성능 메모리와의 비교로 이어진다면 조금 더 차이를 보여주기도 한다.

 

고성능 메모리의 가장 큰 장점은 대용량 데이터 처리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근 PC들은 대용량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이와 궁합이 맞는 메모리는 필수. 과거에 비해 고성능 메모리의 필요성이 강조되는 이유다.

 

그렇다면, 디지털 사진사에게 꼭 필요한 포토샵에서 메모리의 차이로 성능 차이를 보여줄 수 있을까? 아래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자. 무압축 사진 파일을 가지고 일반 1,333MHz DDR3 메모리와 지스킬 파이 PC3-17600 4GB과의 차이를 비교했다.

 

▲ 지스킬 파이 PC3-17600 4GB와 일반 1,333MHz DDR3 메모리를 가지고 비교한 영상

 

사양은 아래와 같다

▲ 인텔 코어 i7 860 (2.8GHz) ▲ 아수스 P7P55D 메인보드 ▲ 컬러풀 아이게임 GTX275 그래픽카드 ▲ WD 벨로시랩터 150GB ▲ 지스킬 파이 PC3-17600 XMP (2,196MHz) 설정 동시에 CPU 클럭 3.85GHz로 오버클럭 (BCLK 183 설정) ▲ 기가바이트 오딘GT 750W

 

▲ 인텔 코어 i7 860, P55 메인보드 등의 시스템에서 테스트를 진행했다.

 

테스트는 다음과 같이 진행했다.

▲ 포토샵 버전은 CS4를 사용 ▲ 30개의 16비트 이미지 파일(PSD 포맷) ▲ 이미지 해상도 최대 4,032 x 3,024(13개), 최저 3,024 x 3,024(17개)  ▲ 포토샵 2회차 실행과 동시에 30개의 이미지를 열어 포토샵에서 이미지가 나오는 시간 비교

 

위의 기준을 가지고 테스트를 진행했을 때 성능은 지스킬 파이 PC3-17600 4GB 킷이 우수함을 보여줬다. 일반 1,333MHz 메모리와 비교해 약 10초 가량 차이로 먼저 포토샵 실행 및 30개의 이미지를 띄웠다.

 

물론, 증가한 클럭 만큼 오버클럭이 된 상태이기 때문에 당연히 지스킬 메모리를 사용한 쪽이 더 좋은 성능을 보여주는 것은 당연하다. 문제는 2,200MHz에 달하는 메모리 속도를 활용해 CPU 성능을 향상시켜 작업 효율에 영향을 주는 부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단순히 1개의 이미지를 처리한다면 두 메모리의 차이는 적겠지만 다수의 이미지를 빨리 처리하는 전문 사용자라면 지스킬 파이 PC3-17600과 같은 고성능 메모리는 바로 시간 절약으로 이어져 효과적인 작업 환경을 보여주게 될 것이다. 물론, 과도한 오버클럭은 전적으로 사용자의 판단 하에 이뤄져야 할 것이다.

 

 

◇ 지스킬 파이 PC3-17600 DDR3 메모리가 빠른 성능을 내는 비결은? = 어떻게 지스킬 파이 PC3-17600 메모리가 이처럼 높은 성능을 낼 수 있었을까? 성능 향상의 비결을 하나하나 살펴보자.

 

우선 CPU의 성능을 힘껏 끌어올릴 수 있는 ‘인텔 익스트림 메모리 프로파일(XMP)'이 그 비결 중 하나다. 고성능 메모리라면 빠짐없이 갖추고 있는 이 기술은 메모리 내에 고성능을 낼 수 있는 설정값을 넣은 것을 말한다.

 

또한, 처음부터 고성능에 초점을 맞춰 나왔기 때문에 높은 전압이나 속도를 설정해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일반 메모리는 기본 전압과 속도에서는 안정적인 성능을 보여주지만 오버클럭을 위한 설정시 이를 제대로 버텨줄 수 있을지는 의문. 

 

높은 속도에서 작동했을 때 발열 처리도 지스킬 파이는 훌륭한 성능을 뽐낸다. 일반 메모리는 방열판이 없어 발열에 취약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이 제품은 고성능 방열판을 이용해 높은 작동 속도 속에서도 안정적인 작동을 보장하기 때문이다.

 

 

◇ CPU 성능 끌어올리는 ‘오버클럭’에 적합한 초고성능 DDR3 메모리 = 지스킬 파이 PC3-17600 메모리는 말 그대로 오버클럭을 위한 초고성능 DDR3 메모리로 CPU의 성능을 극한으로 끌어올려 효율을 극대화 하고자 하는 소비자에게 매우 안성맞춤인 제품이다.

 

2,200MHz에 달하는 메모리 작동 속도, 거기에 7-10-10-28이라는 놀라운 메모리 타이밍 속도는 고급 사용자라면 한 번은 구미가 당길만한 매력 포인트를 갖추고 있다라는게 이 제품의 큰 특징이다. 제품 특성으로 봤을 때, 코어 i3나 i5 보다는 코어 i7쪽에 더 잘 어울리는 메모리라 생각된다.

 

고성능 메모리인 만큼 가격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다소 부담이 되는 것은 사실이나, 내가 사용할 PC에 성능을 위해 제대로 비용을 투자하고 싶다면 초고속 메모리는 분명한 성능적 이점을 제공하는 것은 확실하다.

 

특히 인텔 익스트림 메모리 프로파일(XMP)을 통한 간단한 오버클럭을 통해 PC의 성능을 극한으로 올릴 수 있는 점은 이 제품의 분명한 매력 포인트. CPU만 잘 선택한다면 얼마든지 CPU의 속도를 끌어 올릴 수 있다. 물론, 오버클럭은 신중히 이뤄져야 할 부분이며 그에 따른 피해는 소비자가 감수해야 할 부분이다.

2010-04-30 23: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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