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사용기
필드테스트 GMC의 NEW 케이스 "X-STATION LITE"
icon REMBO
icon 2009-01-21 18:26:29  |   icon 조회: 4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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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C사의 08년 12월 출시작 X-STATION LITE 케이스를 소개합니다

같은 해 7월에 출시되었던 X-STATION은 많은 분들이 아실텐데요,

보급형 LITE 버전으로 돌아왔습니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기존 X-STATION의 장점을 고스란히

물러받은 동생이기에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앞서, 항상 새로운 제품이 출시될 때마다 필드테스트를 빠짐없이 하는 GMC.

많은 이들에게 필드테스트 기회를 부여하고, 그 의견을 반영하여 새롭게 재투자하는 모습은

개인적으로 비단 컴퓨터 부품 제조업체를 넘어서서 모든 기업의 귀감이 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이것도 알아두셔야 하겠습니다

-전면에 4개의 USB포트 지원 !

-전면 오디오잭에 있어서는 HD AUDIO와 AC97 커넥터를 동시에 지원하여 각 메인보드에 맞추어 연결할 수 있습니다 !

-전면 베젤의 5.25 및 3.5 트레이 부분은 EASY SWAP 방식으로 쉽게 탈착할 수 있습니다 !

-후면에는 120MM 배기 팬이 있으며, 전면 하단부에는 120MM 팬을 추가로 장착할 수 있습니다 !

-파워버튼이 케이스 윗면에 1개, 전면에 1개.. 이렇게 2개가 있기 때문에,

컴퓨터 케이스의 위치가 테이블 위, 아래 상관없이 쉽게 파워버튼을 누를 수 있습니다 !

 

 

이제 외관을 살펴보겠습니다 !

X-STATION LITE는,

컴퓨터 케이스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던 동사의 토스트, 코로나 같은 특출난 디자인이 아닌,

한창 인기리에 있는 불도저와 같은 메카닉한 디자인 콘셉입니다.

디자인 이미지 그대로 두터운 철판과 품질 좋은 플라스틱을 사용하여 정말 튼튼합니다.

 

 

동사의 같은 시기 출시작인 B-41 케이스와 비교사진을 찍어봤습니다.

디자인 컨셉이 다르고, 개인마다 선호하는 취향도 다르기 때문에 디자인 비교는 하지 않게 않겠습니다.

크기는 X7 LITE가 가로 폭, 깊이, 높이 모든 면에서 2CM 가량 커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즉 미들케이스 중에서는 덩치가 큰 편입니다.

 

 

밑에 사진에는 이지 스왑방식을 이용하는 방식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이지 스왑 방식을 이용해 3.5 외부트레이, 3개의 5.25 외부 트레이를 모두 쉽게 벗겨낼 수 있습니다.

 

밑에 사진은 베젤 하단부에 뚫려있는 통풍구를 보여줍니다.

단순한 디자인 컨셉을 넘어서 추가로 장착가능한 전면 하단의 120MM 팬의

원활한 공기 흡기를 위한 기능적 측면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더불어 4개의 USB도 보이는 군요.

아무래도 갈수록 늘어나는 다양한 디지털 기기와의 연결을 위해 4개의 USB는 멋지다고 생각되네요.

 

 

밑에 그림은 이 케이스만의 장점인 상단부 전원버튼과 전면부 전원버튼을 보여줍니다.

케이스를 테이블 위에 놓든 아래에 놓든 쉽게 컴퓨터의 전원을 켤 수 있는 것입니다.

 

더불어 X-STATION에서 팬의 RPM이나 내부 온도 등을 알려주던 LCD 자리에는

로고를 새긴 패널로 자연스럽게 가려놨네요.

 

 

 

밑의 그림은 ODD나 카드리더기 같은 부품을 장착하기 위해 전면 베젤을 벗겨내는 방법입니다.

베젤의 상하좌우 4개의 플라스틱이 새시를 잡아주기 때문에, 혹 벗겨내는 과정 중에 실수로 부러뜨릴

위험이 있어 쓸데없이 자주 벗겨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제 내부를 살펴보겠습니다.

HDD나 ODD 모두 나사 고정 방식이기 때문에 좌우 측면 패널을 모두 오픈 시킬 수 있습니다.

밑의 사진은 좌우 패널을 모두 오픈시키고 찍은 사진입니다.

 

 

밑의 사진은

에어 홀과 PCI 통풍구가 있는 측면 패널 부분인데요, 홀 자체가 덤성덤성 넓기 때문에

먼지 필터망이 한번 더 덧대어져 있으면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밑의 사진에서,

후면의 120MM 팬이 배기 역할을 하는게 보이죠? 내부  더운 공기를 쑥쑥 뿜어내주는군요

전면에는 120MM 팬을 추가로 장착해서 흡기 역할을 맡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X-STATION LITE는 통풍이 잘되는 미들케이스이기 때문에

일반 라이트 유저들에겐 굳이 필요하지는 않으며,

본인 내부시스템 온도를 잘 파악하여 추가 장착을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커넥터 케이블들 길이가 상당히 길어서 메인보드 단자에 연결하는데 전혀 어려움이 없습니다.

케이블들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네요.

 

 

이제 간단하게 조립을 한번 해보겠습니다.

악세사리 박스를 개봉하니

간단한 설명서와 각종 볼트들이 있네요. 설명서는 아주 간단한 설명들 뿐, 명목상 넣어 놓은 것 같네요.

사실 나사 고정방식의 미들케이스라, 누구나 설명서 없이 쉽게 조립할 수 있긴 합니다만 ㅎ  

 

밑에 사진을 보시면 알겠지만,

디직스 카드리더기가 끝까지 못나왔습니다. 0.5MM 정도 앞으로 더 나와야 하는데,

안쪽에 있는 플라스틱에 걸리는 군요. 반대로 바깥쪽에서 리더기를 밀어 넣으려해도 안들어갑니다.

즉 붉은 색으로 표시된 플라스틱 부분이 문제군요.

 

 

M-ATX 보드로 조립하니 하단부가 여유롭군요.

파워는 시소닉 400ET인데, 파워 가이드가 파워보다 약간 넓어서 손으로 자리를 잡아주면서 볼트 돌렸습니다.

VGA는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27CM 전후의 4850까지도 장착할 수 있겠네요.

 

 

 

조립을 마친 상태입니다. 넓은 내부라 쉽고 빠르게 끝낼 수 있습니다.

 

 

 

조립 끝낸 후 한 컷!

 

 

 

 

 

이렇게 저렇게 살펴보고 조립해보니 큰 단점은 안보였는데, 후기에 좀 더 글을 더하자면.

정말 고쳐야 된다는 부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측면 패널 2개 중에 에어홀이 달린 패널에는 여닫기 홈이 없어서, 여닫는데 많이 불편했습니다.

이건 정말 수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2) 붉은 색의 HDD LED가 잘 보일 수 있도록, 주황색이 아닌 다른 색의 LED 커버 단자로

바꿔야 할 것 같습니다.

 

이 외로 카드리더기 문제는 다른 제품을 장착해봐야 어느 쪽 문제인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X-STATION LITE과 관련하여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케이스의 기본을 잘 살렸다는 겁니다.

이지 스왑방식으로 조립이 간편하며,

두터운 철판과 깔끔한 도색으로 견고하며,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한 4개의 전면 USB단자와 2개의 파워버튼

확실한 쿨링을 위한 곳곳의 통풍구와 120MM 후면 팬 !

 

케이스의 기본이 바로 사용자의 편의성입니다.

 

저에게 필드테스트 기회를 주신 GMC와 다나와에 감사드리며

그만 GMC X7 X-STATION LITE 필드테스트를 마칩니다.

 

 

2009-01-21 18:2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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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사랑 2009-01-22 15:34:13
엑박 ㅠㅠ

뿌시 2009-01-25 01:23:19
올엑밥ㄱ이네에ㅕㅁ..

violette 2009-01-30 11:10:23
헉;; ㅠㅠ 안보이네여;;

황규헌 2009-02-06 00:12:40
다나와에서 이미지 다시 링크거셔요^^;;; 이미지 정보가 다나와로 되어있군요.

랄판 2009-02-08 23:51:53
그림이 하나도안나와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