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중 내 손이 가장 많이 가는 마우스, 여러분의 마우스는 안녕하신가요?? ㅎㅎ
직장생활에서나 여가로 게임을 즐기는 나에게 마우스는 인터넷 속도 못지 않게 중요한 도구가 되었습니다.
요즘들어 오랬동안 사용하던 마우스에 갈증이 나던 즈음에 만나게 된 유선 광마우스 “PHANTOM V1”.
오늘은 이 제품에 대해 제 생각을 표현해 보려 합니다.
|
고급스런 포장과 감춰진 기대감
처음 받아본 PHANTOM-V1은 가격에 비해 고급스런 박스포장에 살짝 제품에 대한 기대를 갖게 하였습니다. 더욱이 오픈되는 커버는 원형 벨크로 단추로 되어 있어 색다른 느낌도 주게 하더군요.
전체적인 포장재질은 PHANTOM-V1에 도입된 리버코팅을 잘 나타내 주고 있으면서 박으로 인쇄된 제품사진이 날렵한 디자인을 대변해 주는 것 같습니다.
|
 |
 |
날렵한 컨셉트카를 연상케하는 디자인
드디어 개봉해 본 후 나타난 PHANTOM-V1 ! 중소기업 제품의 성능은 인정하지만 디자인은 좀 미흡하다는 제 생각을 보기좋게 뒤집게 하더군요. 참 마우스가 이쁘구나란 생각이 들게 합니다. 옆모습을 볼때 마치 미래형 컨셉트카를 연성케하기에 충분한 날렵한 디자인을 보여 줍니다.
그러나 버튼을 뒤덮은 긴 상판이 약간 어긋날 것 같은 걱정이 되긴 하네요. |
|
좌우 대칭형 인체공학적 디자인
좌우 대칭형 인체공학적 디자인이 도입된 PHANTOM-V1은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는 부분을 직선과 곡선을 적절히 혼합하여 오히려 멋스러운 모습을 보여 줍니다. 사진처럼 마우스의 앞, 뒷모습의 밋밋함을 완벽하게 살려낸 것에 점수를 더 주고 싶습니다.
리버코팅재질
PHANTOM-V1에 전체적으로 적용된 리버코팅재질을 가격대비 고급스러움을 충분히 나타내고 있습니다. 또한 이 재질은 오랜 사용에도 잔 스크래치를 방지케하고 실증나지 않케 할 것 같더군요.
|
 |
 |
블루 LED를 통한 게이밍 분위기 연출
게이밍 마우스라면 어두은 게이밍 공간에서 빛을 발해야 겠지요? 그래서 불을 꺼 보았습니다. 절제된 블루칼라 LED 빛을 발하는 PHANTOM-V1은 나를 게임의 세계로 이끄는 것 같네요 ^^
또 심심해서 광센서에서 나오는 빛을 유심히 보니 마치 핵무기(NUKE)를 보여주는 것 같아 이것도 디자인 컨셉인가?하는 생각이 들게 하네요.
|
|
먼저 PHANTOM-V1의 제원은 좌측과 같습니다.
현재 시중에서 15,000~25,000 사이에 판매되고 있더군요. 가격대비 확실히 고사양의 성능을 갖추고 있네요. |
|
신속한 글라이딩과 정확한 브레이킹
마우스는 보이지 않는 부분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잘 아시죠? 바로 밑부분인데요 PHANTOM-V1은 미국 듀퐁사의 불소수지 테프론 게임피트가 부착되어 있고 153g의 무게추가 있다고 하네요.
사용해보니 적절한 무게가 글라이딩 속도와 브레이킹에 좋은 영향을 주고 있더군요.
안정된 성능
작업을 하다가 포인터가 안따라와 줄 때 죄없는 마우스만 책상에 내리친다고요? 알고보니 마우스도 문제가 있더군요. PHANTOM-V1에는 그 문제를 막아주는 안정된 Pixart칩셋이 내장되어 PC의 데이터 전송간 안정된 마우스 성능을 유지시켜 준다고 합니다.
포토샵 디자인 작업간 마우스에 의한 딜레인 현상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
 |
 |
DPI 변환기능에 따른 탁월한 정확성
Phantom-V1의 DPI는 800, 1200, 2000dpi까지 사용자의 작업환경에 따라 상단 버튼을 클릭함으로 적절한 dpi변환이 용이하여, 빠른 마우스 움직임이 필요한 게이밍 및 고해상도에서 섬세한 디자인 작업에서 탁월한 정확성을 가져다 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DPI변환시 마우스에서 LED 불빛이나 PC에서 팝업으로 나타내 주는 소프트웨어가 있다면 좀 더 편할 것 같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Omron버튼이 보여주는 우수한 클릭감
오랜 사용에도 우수한 클릭감을 유지시켜 주는 Omron버튼은 마우스 사용의 피로를 덜어주고 훌륭한 반응속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웹서핑에 꼭 필요한 기능
웹서핑시 자주 제스쳐기능은 이젠 상단 마우스 버튼을 클릭함으로 간편하게 앞, 뒤 이동이 가능하며 큰사이즈의 우레탄 휠은 웹서핑의 즐거움을 더하게 합니다.
그러나 상단 버튼의 누를때 느낌이 약간 둔탁하여 다소 아쉽게 생각됩니다. |
|
아웃도어 광마우스??
4000FPS 이미지 재생 스캔율로 PC와 마우스 간의 포인트 딜레이를 최소화 시켜주며, 나뭇결, 카펫, 대리석, 유리, 손바닥 등에서도 문제없이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
 |
 |
편안한 그립감과 부드러운 사용감
인체공학적 구조는 오히려 크고 묵직한 마우스를 손에 감기듯한 편안한 그립감을 제공하며 전체적으로 사용된 리버코팅재질은 장시간의 사용에도 부드러운 사용감을 유지시켜 줍니다.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마우스
PHANTOM-V1은 왼손 사용자도 배려하여 좌우 대칭형 인체공학적 구조로 개발 되었습니다.
 |
 |
Anti-Slip/Anti-Sweet
엄지손가락이 놓이는 곳에 위치한 통풍구는 장시간의 게임 및 디자인 작업시 땀이나 습기로 인한 미끄러짐을 방지하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알맞은 무게에 의한 작업의 효율성
알맞은 중량- 153g의 무게추는 세미한 작업에서 정확한 위치로 이동을 가능하도록 하위 밀착력을 강화시켜서 게임, 세부 디자인 및 편집작업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
|
사용자를 배려한 꼼꼼함
PHANTOM-V1에는 접점율을 높이기 위해 골드도금 USB플러그를 사용되었으며 선이 꼬이거나 갈라지는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패브릭 케이블이 사용되었습니다. 또한, PC에서 발생하는 노이즈를 최소화하는 마그네틱 노이즈 필터까지, 정말 사용자를 꼼꼼히 배려했다는 것이 눈에 띄게 되더군요.
|
 |
PHANTOM V1 사용기를 마치며 사자성어를 떠올리건데 내유외강(內柔外剛)이 생각나네요..
이름과 디자인부터 강한 이미지를 보여주시만 실제 사용하다보니 편안한 그립감과 부드러운 사용감, 세밀한 작업에서의 정확한 움직임들, 사용자를 세심히 배려한 여러 기능들을 생각해 볼때 말이죠..
제 총론을 아래와 같이 정리해 봅니다.
※ 본 리뷰는 동방시스템의 지원에 의해 에누리닷컴 체험단에 의해 작성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