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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DH55TC Media 디지털헨지

네할렘 아키텍처 기반의 듀얼코어 프로세서인 인텔 코어 i5 670 (클락데일)은 32nm 데스크톱 프로세서로 더욱 새로워진 모습으로 선보였습니다 린필드 코어 i5 i7과 같은 네할렘 마이크로 아키텍처 기반이지만 32nm 제조공정 도입으로 더욱 낮아진 소비전력 더욱 작아진 코어 사이즈 여기에 통합 그래픽을 내장한 데스크톱 프로세서로 컴퓨터 플랫폼의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빠른 아키텍처로 인정받는 네함렘 마이크로 아키텍처의 향상된 터보부스트 하이퍼스레딩 통합 DDR3 메모리 컨트롤러 QPI 스마트 캐시 SSE4.2 기술을 탑재하고 GMA HD 듀얼코어로 더욱 합리적인 보급형 프로세서로 거듭난 클락데일 인텔 코어 i5 670 (클락데일)은 첨단 지능형 프로세서의 대중화 시대를 열고 있습니다.

인텔 코어 i5 670 (클락데일)

제조사	Intel
소켓 형식	인텔(소켓1156)
동작 속도	3.46GHz (최대 3.73GHz 터보 부스트 모드시)
연산 체계	64(32) 비트
코어 형태	듀얼 코어
인텔®DMI	2.5 GT/s
L1 캐시 메모리	64KB x2
L2 캐시 메모리	256KB x2
L3 캐시 메모리	4MB
제조 공정	32nm
설계전력	73 W
제품 크기	37.5mm x 37.5mm
HT 기술	지원 (2코어 4쓰레드)
GPU 속도	733 MHz
GPU 제조 공정	45 nm
기타	Turbo boost 윈도우7 가상화 지원 Integrated dual-channel DDR3 SDRAM Memory controller Intel® AES-NI enabled Intel SSE4.1 and SSE4.2 enabled. Enhanced Intel Speedstep® Technology

인텔 DH55TC Media 디지털헨지

인텔 코어 i5 670 (클락데일) 프로세서는 기존의 네할름 기반 코어 시리즈와 달리 더욱더 미세해진 32nm 공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더욱더 작아진 공정으로 만들어졌지만, 기존 프로세서의 Vcore 전압과 큰 차이점을 보이고 있지 않으며 한 가지 더 재미있는 사실은 상당히 높은 멀티플라이어로 작동을 하며 프로세서의 클럭이 3GHz 이상이라는 사실입니다.

▲ 3.47GHz로 동작하는 코어 i5 670 프로세서는 2개의 물리적인 코어와 하이퍼스레딩을 통해 최대 4개의 스레드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습니다.

▲ 프로세서 내부에 캐시 메모리는 L1, L2, L3로 나누어지며 위와 같은 용량을 지니고 있습니다.

▲ 듀얼 채널로 동작하는 DDR3-1333 메모리입니다. 테스트를 위해 장착된 메모리는 삼성의 DDR3-1333 제품입니다.

▲ 인텔 코어 i5 670 (클락데일)을 확실하게 사용할 수 있는 메인보드 인텔 DH55TC Media 디지털헨지

위 사진처럼 인텔 코어 i5 670 (클락데일)은 정확히 H55 또는 H57 메인보드에 장착해야만 프로세서의 IGP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전의 울프데일 기반의 코어2 프로세서의 경우는 주력 모델들이 대부분 3GHz를 넘지 않는 제품들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처럼 높은 클럭으로 나온 것은 네할렘 아키텍처 자체가 쿼드 코어를 기반으로 설계된 만큼 쿼드 코어를 듀얼 코어로 줄였을 때 성능 하락이 예상되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메모리 컨트롤러가 프로세서 코어 부분에 있는 것이 아니라 IGP 코어에 있어 기존 코어 시리즈들과 다른 구조로 되어 있다는 점이 프로세서의 클럭을 끌어올리게 된 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인텔 DH55TC Media 디지털헨지

네할렘 아키텍처 기반의 듀얼코어 프로세서인 인텔 코어 i5 670 (클락데일)은 인텔의 2세대 하이-K 메탈 케이트 트랜지스터를 이용한 34nm 공정의 Westmere 듀얼코어와 45nm 공저의 Iron Lake IGPU를 멀티칩 모듈로 패키징한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 좌측이 45nm 공정으로 만들어진 IGP 코어이며 우측이 32nm 공정으로 만들어진 프로세서 코어입니다.

인텔 코어 i5 670 (클락데일)은 CPU에 IGPU를 통합한 프로세서로 린필드와 유사하면서도 다른 구조를 지니고 있습니다 Westmere 듀얼코어는 더욱 간결해져 린필드와는 달리 PCI-E 2.0 x16 Lane 듀얼채널 DDR3 메모리 컨트롤러를 IGPU인 Iron Lake로 통합되어 사실상 GMCH의 구조와 같습니다 CPU와 IGPU 간은 네할렘 아키텍처에서 처음 선보인 QPI로 병목현상을 최소화하여 더 빠르고 막힘없이 자료를 전송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메모리 컨트롤러를 그래픽 코어에 두면서 기존의 코어 프로세서보다 메모리 성능이 떨어지게 될 것이라는 것은 쉽게 예상할 수 있는데 통합된 메모리 컨트롤러의 이점을 많이 부각시켰던 코어 시리즈의 장점을 반감시키는 역할을 하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 실제 이 프로세서를 같은 소켓인 P55 칩셋 메인보드에 장착하게 되면 그래픽 코어 부분에서 비활성 되지만 나머지 부분들은 활성화가 되어야 하므로 소비전력 부분에서 약간의 손해를 감수해야 하는 문제가 생길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단점을 없애려고 3GHz 이상의 높은 클럭을 출시가 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또한 그래픽 코어 쪽에 메모리 컨트롤러를 둠으로써 모바일 프로세서와 데스크톱 프로세서 같은 공정 및 제품으로 만들 수도 있으며 추후 보다 높은 성능의 그래픽 코어를 넣을 때도 바로 적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와 같은 구조를 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클락데일 또한 린필드를 통해 선보였던 혁신적인 2칩셋 디자인을 계승하여 플랫폼은 더욱 작아지고 32nm 공정을 통해 더욱 낮은 소비전력 그에 따른 성능 향상과 발열 감소 등의 장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클락데일은 IGPU를 통합함에 따라 DMI 버스 외에 새롭게 FDI를 두어 클락데일에서 처리한 그래픽 신호를 PCH를 통해 디스플레이에 출력합니다.

인텔 DH55TC Media 디지털헨지

우선 기본의 프로세서에 특히 인텔 코어 i3 540과 인텔 코어 i5 750 그리고 인텔 펜티엄 E2200 프로세서만을 테스트 결과에 넣어봤습니다.

인텔 코어 i3 540 (클락데일) 시스템	인텔 코어 i5 670 (클락데일) 시스템	인텔 코어 i5 750 (린필드) 시스템	인텔 펜티엄 E2200 (콘로) 시스템

이제 슬슬 성능을 알아보기 위한 준비가 마무리되었습니다 본격적으로 인텔 코어 i5 670 (클락데일) 테스트 시스템이 가진 성능을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윈도우즈 7에서의 인텔 코어 i5 670 (클락데일) 테스트 시스템 성능 정보

▲ 윈도우즈 7에서의 시스템 성능 정보 비교

그리고 윈도우즈 7에서의 성능 정보를 통해본 인텔 코어 i5 670 (클락데일) 프로세서의 성능은 기존의 듀얼 코어 프로세서들을 압도하는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단 프로세서 부분에서는 인텔 코어 i5 750이 강점을 보였으며 그래픽 부분에서는 Intel HD 그래픽이 8400GS보다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실제 사용자들의 사무환경 혹은 다중 작업 환경에서도 비교적 높은 성능을 보여줄 것이라는 것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PCMark Vantage x64

▲ PCMark Vantage x64 성능 비교

PCMark Vantage x64를 통해 본 인텔 코어 i5 670 (클락데일) 프로세서의 성능은 비교적 괜찮았습니다 기존의 듀얼코어보다 빠른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상위 기종의 인텔 코어 i5 750 성능보다도 일부 빠른 것으로 결과가 나왔습니다 일단 메모리 테스트 결과 값은 예상을 했던 것과는 달리 큰 폭의 성능 하락은 없었습니다 인텔 코어 i5 670 (클락데일)은 모두 DDR3 메모리를 사용하며 기존의 코어2 프로세서들은 DDR2 메모리를 사용한다는 것을 가정했을 때 성능 차이는 기존 코어 시리즈보다 뛰어난 결과를 보였습니다.

3DMark Vantage

▲ 3DMark Vantage 성능 비교

3DMark Vantage 테스트에서 프로세서 부분은 프로세서의 클럭 보다는 코어의 효율적인 부분에서 측정하는 것을 보입니다. 최근의 게임들에서는 코어의 속도도 중요하지만, 다중 코어를 이용하는 경우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임을 고려하자면 나름 신뢰성 있는 결과로 보입니다. 즉, 듀얼 코어에 최적화된 게임에서는 쿼드 코어를 넘어서는 성능을 보여주지만, 다중 코어를 사용하는 게임에서는 역시 쿼드 코어의 성능을 넘어서진 못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3D 테스트 결과 값을 보면 Intel HD 그래픽이 8400GS보다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실제 사용자들의 사무환경 혹은 다중작업 환경에서는 비교적 높은 성능을 보여줄 것이라는 것을 예상할 수 있는 결과 값이라고 결론을 내릴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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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last Memory Test

이제 가장 관심 있게 봐야 할 메모리 테스트 결과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 Everlast Memory Test 성능 비교

린필드 혹은 블룸필드 코어 기반의 코어 프로세서는 메모리 채널에 따른 차이도 있지만, 물리적으로는 메모리 컨트롤러가 프로세서 코어 로직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사용기를 통해 소개하는 인텔 코어 i5 670 (클락데일) 프로세서는 그래픽 코어 쪽에 메모리 컨트롤러가 있다 보니 역시 성능적인 부분에서 떨어지는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같은 스펙의 DDR3를 사용하는 코어 i5 750 프로세서보다 떨어지는 메모리 읽기와 쓰기 결과 값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읽기와 쓰기를 동시에 테스트하는 복사 테스트에서도 역시 떨어지는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메모리 레이턴시 역시 DDR2 메모리와 별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3DMark06

▲ 3DMark06에서의 시스템 성능 비교

3DMark06의 프로세서 항목을 통해 각 시스템의 성능을 비교해 봤습니다 비록 높은 클럭의 프로세서이지만 물리적으로 코어 숫자가 많은 쿼드 프로세서보다는 낮은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종합적인 점수에서는 높은 클럭이 가진 게임에서의 높은 프레임으로 말미암아 오히려 좋은 성능 결과 값을 보여주었습니다.

Cinebecnh R10 X64

Cinebecnh R10 X64를 통해 성능 차이를 알아봤습니다.

▲ Cinebecnh R10 X64 에서의 시스템 성능 비교

역시 싱글 코어로만 봤을 때 모든 프로세서보다 가장 높은 클럭을 가진 만큼 이번 테스트에서는 가장 좋은 성능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멀티 코어로 테스트하면 어떨 결과가 나올까요 역시 논리적인 쿼드 코어인 하이퍼스레딩은 물리적인 쿼드코어의 성능을 넘어서진 못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쿼드코어 쪽이 높은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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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코어 프로세서에서 가장 큰 성능 향상이 있는 게임 테스트를 알아볼 차례입니다. Devil May Cry 4 - Benchmark DX10을 통해 해당 시스템의 성능을 알아봤습니다.

Devil May Cry 4 - Benchmark DX10

▲ Devil May Cry 4 - Benchmark DX10 에서의 시스템 성능 비교

Street Fighter IV - Benchmark

▲ Street Fighter IV - Benchmark 에서의 시스템 성능 비교

Resident Evil 5 - Benchmark DX10

▲ Resident Evil 5 - Benchmark DX10 에서의 시스템 성능 비교

리얼 그녀 - Benchmark

▲ 리얼 그녀 - Benchmark의 시스템 성능

리얼 그녀 - Benchmark에서는 모든 테스트 시스템들이 C 성능을 보여 주었습니다.

인텔 DH55TC Media 디지털헨지

이제까지 m-ATX 메인보드라면 내장 그래픽을 사용해 작고 가벼운 HTPC를 꾸미는 용도로 많이 사용됐으며 고급 사용자들에게는 성능이 떨어진다는 편견 때문에 많은 선택을 받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작은 고추가 맵다는 우리네 속담도 있듯이 크기가 작다고 해서 성능이 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풀 스펙의 메인보드보다 공간적인 한계가 있어 PCI 슬롯을 이용한 확장성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일반 PCI 슬롯 인터페이스를 가진 기기들이 많지 않다고 가정했을 때 그것은 별로 큰 문제가 되지 않을 듯싶습니다 오늘 사용기를 통해 확인해본 인텔 코어 i5 670 (클락데일) 시스템의 성능은 비교적 좋았습니다 듀얼 코어 임에도 높은 클럭을 갖고 있기 때문에 듀얼 코어에 최적화된 게임과 일반적인 다중작업 환경에서 좋은 결과 값들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나 외장 그래픽 카드를 장착하고 프로세서 부분만을 사용하는 시스템을 구성하고 게임 대부분이 듀얼 코어에 최적화가 되었다는 것을 고려하자면 높은 클럭에서 나오는 뛰어난 성능은 게임에서 탁월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아쉬운 부분은 기존의 GMCH를 그대로 프로세서 밀어 넣은 듯한 기술로 말미암아 메모리 컨트롤러가 DDR2에서 DDR3로 달라졌지만, 한계점을 극복하지 못한 점은 사뭇 아쉽습니다 같은 DDR3 스펙의 메모리를 장착했음에도 불구하고 인텔 코어 i5 670 (클락데일) 시스템과 인텔 코어 i5 750 (린필드) 시스템의 메모리 성능 차이는 정말 컸습니다.

물론 메모리 부분이 낮은 성능을 갖고 있다는 단점에도 인텔이 차세대로 미는 듀얼코어라는 점은 확고해 보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처음으로 32nm 공정을 도입한 프로세서라는 점이며 그래픽 코어를 내장해 전반적인 시스템에서 그래픽 카드만큼 추가로 들어야 하는 비용적인 부분을 줄이려 했다는 점은 데스크톱 입장에서는 큰 의미가 없지만 HTPC 사용자입장에서 보면 반가운 일입니다. 또한 이렇게 IGP를 내장함으로써 성능향상을 꾀했는데 HD 및 블루레이 동영상을 끈김없이 본다는 것은 예전 플랫폼에서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인텔 코어 i5 670 (클락데일) 시스템이 성공할 수밖에 없는 또 다른 이유는 바로 DDR2 메모리의 빠른 단종입니다. 오히려 DDR2 메모리를 생산하지 않음으로써 시장에서는 오히려 가격이 오르게 되는 기현상을 보이고 있는데 이로 말미암아 사용자들은 더욱 빠른 DDR3 플랫폼으로 넘어가고 있다는 점입니다. 강력한 성능을 지닌 인텔 코어 i5 670 (클락데일) 시스템은 작지만, 고성능을 추구하는 사용자에게는 달콤한 유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