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사용기
[체험단]두솔아이티 버츄얼 7.1ch 진동우퍼 헤드셋
icon 루인
icon 2009-06-14 18:25:38  |   icon 조회: 5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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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신청해본 체험단 운이 좋아서 뽑히게 되었네요

먼저 체험단으로 뽑아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전에 쓰던 가격도 제조사도 모르는 정체불명의 헤드셋은 바로 친구에게 넘겻습니다

시험기간이랑 겹쳐서 뽑히고도 진땀뺏네요..


리뷰 순서는
1.구성품 살펴보기
2.성능 살펴보기
3.평가가 되겠습니다.


첫번째로 구성품입니다.


박스엔 5.1 채널이라고 적혀있는데 7.1채널이라는군요 (가상)



그리고 이건 같이 들어있던 유의사항입니다.
한마디로 마감일까지 리뷰를 등록하지 아니할 시 혼난다는 글이지요.




헤드셋은 요로코롬 생겼습니다.
내부에 플라스틱으로 된 구조물이 있었는데 실수로 버린 바람에 바닥에 놓고 찍었네요;

자세한 사진은 아래로~



설치 시디와 설명서 입니다.
설치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설명서 보면서 따라가시면 됩니다.



디카가 저질인지 아님 제 손이 저질인지 제대로 보이지 않네요.

두상의 크기에 따라 크기를 조절해줄수 있게 해주는 것입니다.
1~12까지 인것 같은데 모두 펴도 2까지 밖에 보이지 않는군요 조립상의 문제가 있는것 같습니다.

(이런 사소한점도 유저들은 놓치지 않습니다)




이 그림을 보니 위 사진은 제 손이 저질임이 판명 나는군요 ^^;;
마이크가 달려있는 부분입니다.

약 270도 정도 회전이 가능합니다.
마이크를 우측이나 좌측 어느곳에 둬도 돌려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USB에 연결하여 사용가능합니다.
사진에 보일지는 모르겠는데 코드 길이가 2M가 조금 넘어 넉넉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스피커에 연결하지 않아도 되기에 스피커 성능에 구애받지 않고 하이 레벨의 음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왜이리 손이 저질일까요(사진이;;)
음질과 마이크 음소거 그리고 우퍼조절이 가능한 미니 컨트롤러입니다.



가장 맘에 들었던것은 바로 요부분입니다.
우퍼를 키게 되면 우퍼가 나올때마다 LED에서 강렬한 빛을 쏘아댑니다

또한 이 헤드셋에서 강조하고 있는 진동우퍼! 이거 맛들이면 헤어나오질 못합니다




우퍼를 켜게 되면 미니 컨트롤러의 LED도 색이 바뀝니다.



동봉된 시디를 설치하게 되시면 작업표시줄에 처음보는 녀석이 생깁니다. 더블클릭하면 아래의 프로그램이 실행됩니다.


 

헤드셋 제어프로그램입니다.
각 채널의 크기를 조절 할수 있습니다.




소리의 밸런스를 조절하는곳이구요



이곳은 이퀄라이저를 조절하는 곳입니다. 다양한 환경으로 조성할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마이크를 조정하는것인데. 마이크 에코를 선택하게 되면 노래방처럼 울려서 나옵니다.

그리고 드라이버 설치할때 같이 설치된 테스트프로그램입니다.




실제로 헬리콥터가 주변을 도는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요 녀석은 운석이 파괴될때 진동 우퍼가 느껴집니다.

그리고 소리가 들리는 방향으로 이동하면 운석이 보이는 그런 방식입니다.


2.성능 테스트입니다.

사운드하면 게임과 영화겠지요.

제가 주로 하는 게임과 이번 기회로 다시보았던 영화를 소개해보겠습니다.



워크래프트3의 유즈맵중 하나입니다.
워3에선 타일셋중 걸어서 건널 수 있는 얕은 물이 있습니다. 그런데 전 여기를 건널때 소리가 난다는것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헤드셋으로 들어보니 확연한 차이가 나는군요.
귀마게 형식이다 보니 게임이외의 주변환경에서 나는 소음을 제거해주게 되어 더욱더 게임사운드에 집중이 되다보니 발견한 것 같습니다.



네 이 게임은 알만한분은 다 아시리라고 봅니다 바로 콜오브듀티라는 게임입니다.



플레이 스샷은 바로 이것입니다.
플레이 하다보면 포탄이 날아오고 총성이 여기저기서 들립니다.
해드셋을 끼고 하다보니 푹 빠져들어 시험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달렸네요;;





그리고 이 영상은 바로 밴드 오브 브라더스라는 HBO에서 만든 10부작 미국 드라마입니다.
군대에서 첨 봤는데 또 봐도 재밌네요 ^^



영상의 오디오 채널을 확인하기 위해 곰리더로 읽어보았습니다.


3.최종 평가입니다.

몇가지 기준으로 평가를 해보았습니다.

첫번째로 음질입니다.

뭐니뭐니해도 음질이 가장 중요하겠지요.
그동안 보급형만 써온 저로써는 차이가 확연히 느껴지더군요. 거기에 진동우퍼까지..
진동우퍼는 소리가 어느정도 이상이 되어야 작동하기에 조금은 크게 들어야 하는 단점이 있지만 그 매력은 최곱니다 >_< 
10점 만점에 9점

두번째로 착용감입니다.

아무리 좋아도 착용하는데 불편함이 있다면 그건 쓸모 없는것이겠지요. 
귀마게 형식으로 되어있어 귀에 큰 무리가 가지 않고, 두상의 크기에 따라 자유자재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10점 만점에 8점


세번째로 디자인입니다.

약간 투박한감이 없지 않습니다. 그 러 나 진동우퍼가 동작하게 되면 귀에서 레이져가 나갑니다

뿅뿅~ 이게 상당히 화려하더군요 ^^;;
10점만점에 8점 줍니다.

네번째로 인터페이스입니다.

드라이버 설치에서부터 동작하는데 어려움이 있느냐하는것입니다.

영어로 되어있지만 사용설명서도 들어있고 인터넷만 할줄 하는 수준이라도 큰 어려움이 없을정도입니다. 또한 헤드셋 선 중간에 미니 컨트롤러가 있어서 음량조절과 마이크 음소거. 진동우퍼를 손쉽게 조절이 가능합니다.

10점 만점에 9점 줍니다.

마지막으로 가격입니다.

택배를 받자마자 가격이 얼마나 하는지 한번 검색해보았습니다.

위 스샷과 같이 나오더군요 평점도 상당히 높은점수를 받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요즘이 불경기라 조금만 더 쌋으면 하는 생각이 드는건 어쩘수가 없네요.
10점 만점에 8점


결론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스피커나 헤드셋을 좋은거 사느니 CPU나 그래픽 카드를 한단계 더 좋은걸로 사고 싶어할겁니다. 물론 저 또한 그랬구요. 그러나 이번 기회에 귀가 조금 호강했네요.. 아직도 위와 같이 생각하고 있는사람들에게 하고 싶은말이 있네요..
'보는게 다가 아니라고..'
눈이 두개인것 처럼 귀도 두개입니다. 보는것만큼이나 듣는것도 중요하다는 사실!!
한번쯤은 구매해서 사용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것입니다.

2009-06-14 18:2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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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인 2009-06-14 19:25:44
포토샵도 할줄 모르고 이런것은 처음이라 많이 미흡한것 같네요.



다음에는 좀더 나은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새벽에 들려봤더니 반토막 나있네요 일단 대충 매꿔놓긴 했습니다만 이유가 뭘까요 ~_~

violette 2009-07-08 13:47:47
개인적으로 정말 갖고싶지만... 너무 비싸네요 ㅠㅠ

집에 갖고있는 브리츠스피커보다 비싼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