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즐겨보는 [PC사랑] 에서 Qsenn Mouse 체험의 기회가 있었다.
[PC사랑 공지&이벤트 작은박스]
필자가 이 공지를 봤을때는 마감 하루 전날이라 "혹시 되었을까" 했었는데,
명단에 ID가 떡하니 체험단 명단에 있는 것을 확인했을때의 그 기쁨이란 말로 표현을 할수없었다 !
[나름 간단한 덧글... 위에 계신분 과는 너무나도 대조적 이었군요.]
----- 2월 5일
근무중에 사무실에서 택배 수령 하라고 문자가 왔다. 역시나 예상대로 MOUSE .
----- 2월 6일 [체험 1일차]
1. 계획
FPS 게임 위주로의 체험기고는 본인 말고도 다른 체험단 분께서도 하는 레파토리 일거라고 생각한다.
필자는 게임만이 아닌, 여러 MOUSE 작업을 필요로 하는 사용자들에게도 알리도록 할 생각이다.
게임유저 로서의 비중보다, 사무및 Computer 작업자의 입장에서 객관적인 입장에서 평가를 할 것이다.
[사무 작업자의 불만고충]
- Mouse 의 미세한 감도는 무조건 FPS게임 에서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
- 비유, 성능의 기준을 무조건 게임의 잣대로만 평가하는 것은 엄연히 편견이라고 생각한다.
- 마우스 의 미세한 감도는 일반인, 혹은 평범한 게임유저 로서는 느끼기 힘들다.
2. 외형 및 디자인.
- 디자인은 다소 고급화 되어있어서, PC방 이외에도 다른 사무공간에서 사용해도 깔끔할 정도.
첫번째 체험 : [3D 당구] 및 [그림판]
약간은 고전게임이지만, FPS 게임 못지않게 마우스의 감도 하나하나 가 승패를 좌우하는 게임.
평소에 생각했던 "게임운은 결코 마우스 감도 탓이 아니다" 라는 고정관념을 약간 틀어지게 했다.
상당히 좋았다. 감도면에서나, 바닥의 긁힘이 없이 매끄럽게 스윙(?) 을 할수 있었다.
===== 2월 8일 [체험 3일차]
[대중적인 FPS 게임으로의 체험]
결과는 안타까웠다. 결코 마우스 감도가 좋거나 나빠서가 아닌, 본인의 실력 문제였다.
초보자 급인 나로써는 너무나도 감도가 좋은 나머지 고개가 휙휙 돌아가 패배의 요인이였을지도
4. 후기
언제나 사용자(User) 는 불만을 가지기 마련이다.
좋은성능 의 감도 와 System 을 가지더라도, 완벽을 원하는 사용자에게 만족을 주기란 쉽지않다.
그 불만이 큰가, 적은가의 문제로 평가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물론 뛰어난 성능및 편리함이 큰 비중을 차지하긴 하지만,
전문적인 프로게이머, 혹은 체험단을 여러번 경험한 사람이 아니면 그 미세한 차이를 느끼기 힘들다.
결국 사용자는 정성. 즉, service 에 비중 아닌 비중을 기대하게 된다.
경제 침체가 계속됨에 따라 자연스럽게 주변PC기기의 경제도 침체 되었다.
이런 불황속에서는 "싼게 비지떡" 혹은 "보기도 좋은감이 먹기도 좋은것" 처럼,
작지만 세세한 배려에 소비자들은 주머니 속 지갑을 열게되기 마련이다.
결국 상업적으로 잘 되야 기술적으로 가치를 인정받는 계열이라 여러 아쉬운 점도 있지만,
편리한 기능, 깔끔한 디자인의 GP-M5000 제품. "보기좋은 감"은 충분히 어필했다고 본다.
이렇게 "보기좋은 감" 이 맛있기 까지 하다. 혼자 먹기 아깝다. 남들에게 알려주고 싶다.
이제 주변에 FPS 게임의 성적부진을 MOUSE 감도 탓으로 돌리는 옆 건물 PC방 사장님께,
PC로 당구를 즐기시는 대학 선배님께, MOUSE 하나로 먹고사는 아래층 김양 한테 알려야 한다.
이것이 내가 GP-M5000 체험을 하기 위한 조건이였고, 내가 할 일 이니깐.